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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시각장애인들의 귀로 보는 인문학
2017년 시각장애인들의 귀로 보는 인문학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7.02.27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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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 웃음박사 김영식 교수의 웃음을 통한 행복한 인생만들기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2017년 시각장애인들의 귀로 보는 인문학 강의가 2월 24일(금) 웃음박사 김영식 교수의 ‘웃음을 통한 행복한 인생 만들기’라는 주제로 웃음과 감동이 있는 강연이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웃음박사로 알려진 김영식 교수는 “때로 고난과 역경이 찾아오지만 용서하는 습관과 감사로 받아들이게 되면 감사할 일이 생기게 되어 내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게 되고,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웃으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나온 삶속의 고통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김영식 교수의 호탕하고 밝은 웃음은 함께 있으면 금세 전파가 되어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한바탕 울고 웃으며 마음에 위로를 받은 소중한 강의로 감사하는 삶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자 재 강연요청이 쇄도하는 등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귀로 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5회기에 걸쳐 지역사회의 작가, 가수, 지역사회운동가 등을 초청해 그들의 삶을 공감하고 인문학에 대한 성찰을 가지며 앞으로 나아갈 삶에 대해서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2017년도에는 매월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사회주민, 시각장애인 등 누구라도 인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게 오픈되어 있으며, 인문학 강의 관련 문의는 운영지원팀 652-22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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