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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축협, 2017년 1차 대의원회…2016년도 결산 당기순이익 30억 넘어
광주축협, 2017년 1차 대의원회…2016년도 결산 당기순이익 30억 넘어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7.02.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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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수 조합장 “어려운 환경에도 힘 한데 모은 조합원과 임직원에게 감사”
임원선거…박병수 상임이사, 임중기·최정수 감사 선출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축산농협이 2016년도 사업결산결과 36억이 넘는 세전순이익을 발생시켜 조합 최초로 당기순이익 30억을 돌파했다.

광주광역시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이하 ‘광주축협’)은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흥묵 전남지역농협본부장과 광죽축협 임직원과 대의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회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결산과 이익잉여금 처분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광주축협은 2016년도 사업결산결과 약 1조 2천억 원의 사업실적을 달성하며 약 3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배당 3.8%(5억 4천만 원)·우선출자배당 4%(3억 6천만 원)·이용고배당(7억 4천만 원)을 시행하고, 법정적립금(3억 7천만 원)·사업준비금(7억 4천만 원)·차기이월금 9억 4천만 원을 적립하게 됐다.

이날 정기대의원회에서는 결산승인과 함께 상임이사와 감사 선출이 실시됐는데, 김재필 상임이사의 임기만료로 실시된 상임이사 선출에서는 인사추천위원회의 단독 추천을 받은 박병수 상임이사가 만장일치로 선출되면서 전임 김재필 상임이사에 이어 안명수 조합장과 호흡을 같이하는 탄탄한 전문경영체제가 계속되게 됐다.

또, 2명을 선출하는 감사선거에서는 임중기 전 감사가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6년 만에 권토중래하였고, 한우협회 광주지부장인 최정수 현 감사는 무난하게 연임에 성공하면서 견제와 협력을 통해 광주축협의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진용을 구축했다.

협중앙회 4선 이사와 재선 감사위원의 관록을 지닌 안명수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조합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치며 힘을 한데 모아 조합 창립이래 최초로 당기순이익 30억을 돌파하게 해주신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금년 2017년에도 분골쇄신 최선을 다해 광주축협과 조합원을 위해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축협 대의원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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