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나눔과 자치가 꽃피는 운남마을공동체’를 꿈꾸는 광산구 운남동의 신년인사회가 조촐하지만 의미 있게 열렸다.

광산구 운남동(동장 김팔용)은 1월 9일 오전 11시부터 운남동 주민자치회(회장 공병철) 주관으로 운남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약 120명의 마을활동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운남동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광주광역시의회 문태환 의원, 광산구의회 이영순 전반기 의장과 김광란 의원, 박석원 전 광산구의장이 참석해 마을활동가들과 함께 했고, 운남고 여동구 교장과 운남교회 박수일 목사, 백찬수 비아농협 운남지점장, 나동주 예비군 운남동대장, 김동효 한마음장애인공동생활가정 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운남동 활동가들과 함께 했다.

운남동에서는 이동호 경로당 분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회장님들과 주민자치회(회장 공병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우), 통장단(단장 장춘규),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영옥),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자),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윤용조), 자율방범대(대장 이양섭), 운남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연숙), 아파트연합회(회장 김종옥) 회장들과 최길삼 소장을 비롯한 아파트 관리소장 등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또, 운남삼성도서관 박미순 관장과 희망작은도서관 황동희 관장 등 마을 작은도서관장들과 운남동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 연대하고 상생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운남동 주민자치회 공병철 회장은 “2017년 새해를 맞아, 마을활동가들이 함께 서로 연대하고 상생하면서 운남목련마을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운남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면서 “2017년에도 운남동은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며 ‘사람 사는 세상, 더 좋은 광산’의 최선봉에서 ‘나눔과 자치가 꽃피는 운남마을공동체를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운남동 신년인사회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