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동새마을, 제12회 청소년가족음악회 대성황 대상에 김현정의 ‘멍’ 열창한 운남중학교 채민영 학생
운남동새마을, 제12회 청소년가족음악회 대성황 대상에 김현정의 ‘멍’ 열창한 운남중학교 채민영 학생
기범석 기자
승인 2016.12.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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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등 23개 팀 출전해 운남동주민센터 3층 대강당 열광의 도가니로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광산구 운남동새마을회가 주최하는 청소년가족음악회가 23개 팀이 출전하며 대성황을 이루었다.
운남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영옥)와 운남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자)는 12월 23일(금) 오후 5시부터 세 시간 동안 운남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출연자와 가족 및 운남동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청소년가족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운남동새마을협의회 박종배 총무의 사회로 1부 의식행사를 갖고, 2부 가족음악회는 운남동 주민자치회장인 공병철 웃음강사의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시종 웃음과 열기가 함께 하는 유쾌한 문화의 저녁으로 장식됐다.
유아 및 초·중학생들이 열띤 경연을 벌인 끝에 가수 김현정의 ‘멍’을 열창하며 관광버스 춤까지 선사해 장내를 뜨겁고 유쾌하게 달군 운남중 채민영 학생(2년)이 운남동새마을협의회 이문성 초대회장과 금구초 김광민·목련초 손희숙 교사 등 세 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서부교육지원청장(교육장) 표창을 수상했다.
채민영 학생은 또 운남중 친구들인 임혜진·이하늘·김다현·한윤정·김지은·이고은·홍하연 학생들과 함께 출연해 수준급의 댄스를 선보이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운남동새마을회는 청소년에게 건전한 문화발표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하는 공동체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이문성 초대회장을 주축으로 창설하여 지금까지 12회째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가족음악회에는 새마을지도자 광산구협의회 이동만 회장과 광산구새마을부녀회 박정희 회장, 광산구새마을회 기범석 이사·김준행 감사와 신가동새마을협의회 박기준 회장 등 새마을 관계자, 운남동 김팔용 동장과 주민자치회 공병철 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병우 회장과 김영화 부위원장, 박성숙·주민자·최승희·최옥련 통장 등 운남동 활동가들이 함께 하며 청소년음악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