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은 5개 자치구 순방 다섯 번 째로 광산구를 6일 방문했다. 이날 오후2시30분 전갑길 광산구청장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광산구 방문은 구정현안보고 청취와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광산구 의회, 광산경찰서를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광산은 광주발전의 중심축이며, 어등산 관광개발과 삼거동 국가산단의 유치로 국가예산이 막대히 투자돼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것이다“며 격려와 관계공무원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박광태 시장은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잘사는 광산구 건설을 위해서는 공무원 각자가 시대가 요구하는 마인드를 가져야 하며 광산구의 브랜들을 높이고 주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는 시책을 계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공직사회의 실적과 성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시민에게 봉사하며 성과를 창출하는 공무원들이 되도록 강조했다.
업무보고시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풍영체육시설단지 진입도로 개설건과 연산동 선형개량 기반조성건, 하남산단 안청공원 운동장 등 리모텔링건에 대해 건의 했다.
이어 시민 300여명과 함께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박시장은 “공무원은 시민들에게 최대한 봉사해야 하며 시민들은 공무원을 사랑으로 대하여야만 구정이 발전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공무원들의 대민봉사에 대하여 시민이 아니면 공무원은 존재의 이유가 없다면서 민원인의 한 사람이라도 홀대하지 말고 잘 대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삼용 광산구의회기획총무위원장은 광주역을 송정역으로 통합추진할것을 건의했으며, 유숙희 광산구의회의원은 지평교차로 램프추가설치를 건의했다.
더불어 최경미 광산구의회의원은 “화물차종차 공영차고지가 없어 소음 및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며 공영차고지 조성을 건의했으며, 국강현 광산구의회의원은 “전투기 소음피해지역 초중학교 수업에 지장이 있다”며 방음창 설치를 건의 했다.
홍성화 광산구통장단협의회장은 “살고싶은 도시 만들기사업의 사업비 부족으로 일부구간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으며, 김창호 수화통역센터 수화통역사는 수화통역센터 광산구지부사무실 임대료 지원을 건의 했다.
또, 신영용 첨단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쌍암공원 수질 개선을 건의했으며, 황의석 평동 금연마을 통장은 연산동 주민숙원사업인 낙후된 생활기반 개선을 위한 상수도, 진입로 및 연산천 정비를 건의 했으며,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장은 노인 근로욕구 충족을 위한 공동작업장 건립을 건의 했다.
이날 박광태 광주시장은 “이번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광태 광주시장 광산구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