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구는 “지자체의 인구정책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가족부가 마련한 저출산 대응 인구정책 경진 대회에서 우리 구가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대회는 출산과 양육지원을 포함해 인구정책과 지역주민들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 등 4개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도별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광역자치단체에서 1차 심사를 거친 후 1차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보건복지가족부가 2차 심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심도있게 진행됐다.
‘출산 및 양육지원 등 인구정책 사업’부문에 참가한 서구는 이번 대회에서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 사업 ▲행복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조손가정 지원사업 등 자녀양육에 대한 사회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전주언 서구청장은 “그 동안 우리 구에서 펼쳐온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기울인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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