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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문화신포니에타 음악회 ‘희망의 나라로’
광주시 북구, 문화신포니에타 음악회 ‘희망의 나라로’
  • 최기영 기자
  • 승인 2009.11.02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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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저녁 7시 한국전력공사 전남본부 대강당에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문화 신포니에타와 손잡고 음악회를 갖는다.북구는 “오는 5일 저녁 7시부터 한국전력공사 전남본부 대강당에서 문화신포니에타 ‘희망의 나라로’란 주제로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광주시 북구청 전경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세미클래식과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공연이 갖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노연선, 테너 김백호, 바이올린 김금아, 비올라 신정문, 첼로 이승희, 플루트 변성호, 피아노 김은아가 맡게 되며, 해설은 정병열 단장이 맡게된다.

실내악곡 모짜르트의 ‘Serenade in G major, K.525’를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소프나노 노연선의 ‘O mio babbino caro(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테너 김백호의 ‘마법의 성’, ‘내맘의 강물’에 이어 한국민요, 헝가리무곡 순으로 1시간 반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시립교향악단의 수석과 차석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과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의 어울림으로 클래식 음악을 통한 지역민의 문화향수와 정서순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생활속에서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문화신포니에타 음악회를 열게 됐다”며 “가족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음악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병열 단장이 이끄는 ‘문화 신포니에타’는 클래식 음악을 통한 지역민의 정서 순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4년 창단하여 지금까지 80여 차례의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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