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언 서구청장이 31일 오후4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자서전‘민선4기 광주서구청장 전주언의 행복한 아침'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회식장에는 박광태 광주시장, 장상 민주당최고위원,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김영진 국회의원, 송광운 북구청장, 황일봉 남구청장 등 축하내빈 3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전주언 서구청장은 “40여년간의 공직 경험과 행정철학, 민선4기 구청장으로서 얻을 수 있었던 그동안의 보람과 서구의 변화된 모습 등을 되돌아 보는 자서전 ‘전주언의 행복한 아침’을 출간했다”며 “이 책이 출간되기까지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주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출판기념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재육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 책의 저자 전주언 청장은 매우조심스런 표현으로 책을 쓰게 된 동기를 ‘한번 점검해보고, 더 잘 할수 있는 길을 찾자’라고 빍히고 있다”며 “기록을 통해 대중에게 한 약속은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자기 결심을 공고히 하고 미래의 추진력을 배가해 보자는 의미인것 같다. 묵묵히 지켜보고 있는 분들의 응시에서 새로운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총 345쪽의 단행본이지만, 곳곳에서 저자의 서구에 대한 깊은 사랑과 주민에 대한 신뢰, 행복서구의 미래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넘치게 묻어나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최국남 시인의 작품낭송, 박광태 광주시장의 격려사, 장상 민주당최고위원, 박주선 최고위원, 김영진 의원, 송영길 최고위원, 김동철 시당 위원장, 조영택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국효문 교수의 서평, 김선희교수, 빈첸쪼사리넬리의 ‘그리운 금강산’ 축가가 이어졌다.
한편, 저자 전주언 서구청장은 1948년 전남영암 생으로 1968년 9급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성실하고 돋보이는 행정력으로 38세에 사무관, 45세에 서기관으로 승진했고, 2006년 2급 공무원인 광주광역시 기획관리실장으로 퇴임했다.
그해, 광주시 서구 민선단체장에 당선돼 풍부한 공직경험의 자산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행복소구’만들기에 쏟아 붓고 있다.
또한, 전청장은 공무원성공신화를 넘어 행복서구를 일군 ‘서구민들의 성공신화’가 쓰여지길 바라면서 오늘도 서구 현장을 뛰고 있다.
사랑을 가득 담아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