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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주공1·2·3건강한울타리 건강조리실습 강좌 개최
운남주공1·2·3건강한울타리 건강조리실습 강좌 개최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6.04.28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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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쿡공방 지명규 강사 초청해 ‘산수유더덕냉채’와 ‘표고버섯수제비’ 조리실습 실시
광산구보건소 건강증진프로젝트 일환…기공체조 실시 중 매월 마지막 목요일 오전에 열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운남주공1·2·3건강한울타리 ‘다함께 행복나눔 교실’ 건강조리실습 제1강이 운남주공3단지도서관에서 열렸다. 

▲ 지명규 강사의 지도로 재료를 다듬고 있는 건강한울타리 회원들 모습. 앞줄에 정봉자, 김은영, 정순화 회원.

운남주공1·2·3건강한울타리(대표 기범석)는 4월 28일 오전 주공3단지도서관(관장 황동희)에서 광산구보건소(소장 박요섭)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달쿡공방 지명규 강사(사회적기업 우리카페 대표강사)를 초청하여 건강식인 ‘산수유더덕냉채’와 ‘표고버섯수제비’ 조리강습을 실시했다.

이 건강조리실습 강좌는 1·2·3건강한울타리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매주 화·목요일에 실시하는 기공체조 강좌 중에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 열린다.

▲ 대파 손질을 하려고 포장을 뜯는 지명규 강사.

이날은 3단지와 2단지에서 오신 남녀노소의 회원들이 지명규 강사의 설명을 듣고 조리시범을 보면서 어르신들과 젊은 주부들 모두 자신들의 경험과 조화를 시켜 함께 의논하면서 열성적으로 참여했다.

1시간여의 조리실습과 조리를 거쳐 ‘산수유더덕냉채’와 ‘표고버섯수제비’가 완성되자, 그동안 서로 활기차게 웃고 떠들면서 배우고 조리했던 것과는 달리 조용한 가운데 폭풍흡입을 하는 모습이 이날 조리한 건강식의 맛이 일품이었음을 말해줄 뿐이었다.

▲ 완성된 산수유더덕냉채 대추로 고명을 얹고...

3단지부녀회 황동희 회장은 “평소에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은 물론이고 음식섭취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번에 기공체조와 함께 건강식 조리실습도 함께하게 돼 아주 좋다”면서 “사람중심의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건강증진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박요섭 보건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3단지경로당 이경애 총무는 “우리가 그전에 수제비를 수없이 쒀서 먹어봤어도 오늘 표고버섯을 함께해서 먹어보니 참으로 맛이 좋다”면서 “산수유더덕냉채 또한 다시해서 먹어보고 싶다”고 감탄하신다.

▲ 완성된 표고버섯수제비 간을 본다는 핑계(?)로 국자와 수저가 한꺼번에...

 

[건강조리실습 이모저모]

▲ 지명규 강사가 준비한 재료.
▲ 먼저 이날 실습할 요리에 대해 설명을 하는 지명규 강사.
▲ 지명규 강사에게 집주하는 건강한울타리 회원들.
▲ 생밤을 다듬는 모습.
▲ 지명규 강사의 시범을 턱을 괴고 집중하여 바라보는 김은영 회원. 오른쪽에 광산구보건소가 실시하는 '다함께 행복나눔 교실'이 적힌 배너도 보인다.
▲ 더덕 껍질을 벗기는 모습.
▲ 산수유더덕냉채의 주재료 더덕을 다듬는 모습.
▲ 3단지 경로당 이경애 총무와 조리팀장이 표고버섯수제비에 반죽을 떼서 넣고 있다.
▲ 더덕을 잘게 찢는 모습.
▲ 밀가루 반죽을 떼서 끓는 냄비 속에~~.
▲ 조리를 마치고 산수유더덕냉채를 반찬으로 표고버섯수제비를 맛있게 드시는 회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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