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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공동주택 조경수 부산물을 이용한 펠렛제조 시스템 도입으로 주민 부담없이 APT처리비용 절감
광산구 공동주택 조경수 부산물을 이용한 펠렛제조 시스템 도입으로 주민 부담없이 APT처리비용 절감
  • 박부길/정강균 기자
  • 승인 2009.10.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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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 단지별로 최대 360만원 , 평균 38만5천원

광산구가 1일 최대 2톤까지 발생한 공동주택 조경수와 가로수 부산물 등을 이용한 펠렛 제조시스템을 도입하여 APT단지별로 부담하고 있는 최대 3백6십만원, 평균 3십8만5천원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토록 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시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전갑길광산구청장은 펠렛제조시스템 광산구 실증단지 개소식의 테이프 컷팅식을 갖고 있다.

28일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평동외국인단지 내 주식회사 누리팜에 설치된 펠렛제조시스템 광산구 실증단지 개소식에 참석하여 참여기업은 물론 관내 APT 관리사무소장 등과 함께 제조시설의 시연회를 가졌다.

그간 광산구는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가로수 부산물이나 공동주택 단지에서 발생하는 조경수 부산물의 처리비용 절감 노력과 함께 자원화 하는 방안 강구를 위해 다양한 검토를 진행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사업방식은 구청 측에서 사전 사업추진 방안을 검토한 후, 동 내용을 토대로 금년 7월 30일 참여기업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해표산업(주) 측에서 펠렛제조 시스템을 제작하고, (주)누리팜에서는 공동주택과 수거협약을 추진하는 등 참여기업간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 준비기간을 최소화 하였다.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은 사업자측에서 부담하고, 구청에서는 그동안 가로수 부산물 처리를 위해 운영해 왔던 목재 파쇄기 등을 참여기업 측에 임대하여 사업자 측의 초기 투자비 부담 완화를 지원함은 물론 구 자체적으로 처리해 왔던 가로수 부산물 등의 처리를 위탁함으로써 그동안 구예산으로 처리해 왔던 각종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

아파트 측에서도 그동안 폐기물 처리업자를 통해 위탁 처리해 왔던 조경수 잔가지 등의 부산물을 실증 참여기업에서 무상 수거하도록 함으로써 비용절감이 수반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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