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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문화교류회, 광주-대구 달빛동맹 문화교류
동화사-대구시 근대문화골목 답사-서문시장-김광석 거리 탐방
2016년 02월 29일 (월) 13:28:12 박부길 기자 gjinews9788@hanmail.net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와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영・호남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 발전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달빛동맹(달구벌+빛고을) 교류협약을 하고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중문화교류회(회장 강원구)는 27일 대구시 근대문화골목 답사를 실시했다.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장은 동화사 탐방길에서 '영호남 화합'을 위한 기와불사 불공을 하고 있다.
이번 답사에는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장, 오종근 본부장, 정찬구 정율성기념사업회본부장(히딩크호텔대표), 박부길 광주일등뉴스대표, 유광종 전 광주시도시공사본부장, 안기석 전광주시국장, 김은규 전서구청국장, 왕홍단 마천루.하이난대표, 서현미 (사)세계여성평화그룹지부장, 강성남 전담양군청기획실장, 신정섭 대구광역시국내관광팀장, 강원배 한국스카우트전남연맹 부연맹장, 신혜주 대구시청년유도회여성부회장, 김정임, 김형례, 소명희, 전영란, 강금숙, 이명숙, 양동희, 신영수, 오명희, 송종심 등 회원들이 참석했다.

먼저 한중문화교류회 회원들은 대구 관광코스 중 하나인 팔공산에 있는 동화사를 탐방했다.

   
윤장현 광주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광역시 두류공원 내 2‧28학생의거기념탑 광장에서 열린 대구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2·28민주운동과 5·18민주화운동을 이끈 대구와 광주는 자랑스러운 역사만큼이나 큰 사명을 가지고 있다.”라며 “지금 맞잡은 이 손이 먼 훗날 후손들이 기억하는 자랑스런 역사가 될 수 있도록 뜻과 의지를 모아 당당하게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동화사는 신라 소지왕 15년(493년) 극달화상이 창건하여 유가사라 부르다가 신라 흥덕왕 7년(832년) 심지대사가 중창할 때 오동나무가 상서롭게 꽃을 피웠다하여 동화사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회원들은 동화사의 인악대사비, 동화사 입구 마애불좌상,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2호인 부도군, 국제관광선체험관, 비로암, 금당선원, 성보박물관을 둘러봤다.

이어 대구 근대문화골목을 누비며 고풍스런 그 시절 정취를 체험했다. 대구는 한국전쟁때 다른 지역보다 피해가 적어 근대 건축물이나 거리가 비교적 온전히 보존되고 있다고 한다.

   
왕홍단 마천루.하이난대표는 동화사 탐방길에서 " 세계최대의 석불인 약사여래대불을 비롯한 수많은 보물과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동화사는 동아시아 10대 관광명소로 지정되어 연중 내내 수백만 명의 내외국인들이 참배하는 동양의 대표 성지이다"고 말했다.
근대문화골목은 기독교와 서양의학이 싹튼 '대구 몽마르트르 언덕'이라고 하는 동산의 선교사 주택에서 시작해 3·1만세운동길∼계산성당∼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이상화·서상돈 고택∼뽕나무 골목∼제일교회∼약령시 한의약박물관∼영남대로∼종로∼진골목∼화교소학교까지 1.64km에 이른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선생의 생가를 찾았다. 이상화선생은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큰아버지에 의해 공부하게 되었다. 열아홉 되던 대구에서 친구들과 함께 3·1 만세 운동 거사를 모의하다, 밀정의 추적으로 주요 인물들이 잡혀가자 서울로 올라가 은신하였다. 그는 현진건의 소개로 박종화와 만나 〈백조〉 동인에 참여했고, 홍사용, 이광수, 최남선 등 문인들을 만나게 되었다.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장, 정찬구 정율성기념사업회본부장(히딩크호텔대표), 유광종 전 광주시도시공사본부장, 강성남 전담양군청기획실장은 근대문화골목길 탐방에서 "우리나라 근대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문화관광 해설사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고 보니 대구의 유래와 곳곳에 숨겨진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오늘 탐방길은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파리 유학을 목적으로 동경(東京)에서 2년간 프랑스문학을 공부하였으며, 유학 중에도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하여 국내의 잡지사로 송고하기도 하였다. 1923년 관동 대지진이 나자 불령선인(不逞鮮人)으로 몰려 일본인 폭도들로부터 암살 위협을 겪었으나 극적으로 어느 일본인의 배려로 살게 되었다.

그의 반일(反日) 민족의식을 표출한 저항정신이 강력하게 깔려 있다. 비록 나라는 빼앗겨 얼어붙어 있지만, 봄이 되면 민족혼이 조국의 대자연과 함께 우리를 일깨워준다는 것이다. 나라는 빼앗겼다 하더라도 우리의 혼을 불러일으킬 봄은 빼앗길 수 없다는 몸부림을 일제에게 강력하게 저항의식을 나타내고 있다.

   
신혜주 대구시청년유도회여성부회장(문화관광해설사)은 근대문화골목 탐방길을 찾은 한중문화교류회 회원들에게 대구시 고장의 유래와 숨겨진 명소에 얽힌 이야기들을 꼼꼼히 설명해 주고 있다. 
문(文)의 힘이란 무(武)의 힘보다 무섭다는 것을 일본인들은 잘 알았을 것이다. 우리는 어려서 나라가 무엇인가를 알기도 전에 나라를 사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던 것도〈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배우고 나서부터라고 말할 수 있으니 얼마나 훌륭한 시인가를 알 수 있다.

또한 그의 집 바로 앞에는 국채보상운동에 앞장섰던 독립운동가 서상돈선생의 고택이 있다. 그는 지물(紙物) 및 포목상을 시작하여 상당한 재벌로 부상하였으며, 외세의 국권침탈에 맞서 수호에 앞장선 독립협회의 주요 회원으로 활약하였고, 담배를 끊어 당시의 국채 보상할 것을 제의하였다. 국채보상운동은 황성신문, 대한매일신보를 비롯한 민족 언론기관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어 전국적인 운동으로 발전하였다. 이에 불안을 느낀 일제의 탄압으로 실패하고 말았지만, 우리나라 최초로 일어났다는 것이 훌륭한 일이었다.

   
한중문화교류회 회원들은 대구시 근대문화골목길에서 3.1 만세운동을 재현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있다.
광주 양림동에서 미국 선교사들이 거주한 곳이 많이 있는데, 대구에도 1910년경에 미국인 선교사들이 거주했다던 주택이 자리 잡고 있다. 대구시 유형문화제인 이곳은 튼튼한 콘크리트로 그 위에 붉은 벽둘을 쌓아 올렸는데 이러한 건축 양식은 외국에서나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청라언덕은 ‘동무생각’으로 유명하다. ‘청라’란 푸를 청(靑) 담쟁이 라(蘿)인 푸른 담재이 넝쿨이 우거진 언덕이라는 뜻이다. 이은상선생이 작사를 하고 이곳이 고향인 박태준선생이 작곡한 ‘동무생각 노래비’의 노래를 보면 “봄의 교향곡이 울려 퍼지는 청라언덕 위에 백합 필적에 나는 흰 나리 꽃향내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청라언덕과 같은 내 맘에 백합 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피어날 적에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김정임, 김형례, 소명희, 전영란, 강금숙, 이명숙 한중문화교류회원은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근대문화의 유산과 연결되어 있는 서문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기능을 넘어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대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것이다"며 기념촬영
독립만세운동의 발상지가 되었던 길은 대구 제일교회 옆에 위치한 계단은 ‘대구 조선 독립만세운동의 발상지가 되었던 길’이라는 90계단이다. 만세운동을 준비하던 대구의 학생들이 경찰의 감시를 피해 다녔던 길이어서, 우리도 이곳에서 만세삼창과 동무생각을 부르니 마음이 후련했다.

90계단을 다 내려가 길을 건너면 보이는 곳이 계산성당이다. 프랑스 신부에 의해 설계된 계산동 성당은 1902년에 완공되었는데 중국인들에 의해 세워졌다. 그래서 주변으로 화교들이 많이 살고 있는 모습을 알 수 있어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광주에도 차이나타운을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는 김광석 거리에서 거리공연에 함께 참여해 "문화로 광주와 대구가 서로 소통하며 하나되어 상생발전을 이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약령시는 조선시대부터 국가에서 설립한 곳으로 전국 3대 한약재 전문시장으로, 세계적인 한약재 유통의 거점이며, 우리나라 한방을 대표하는 곳으로 한의학박물관이 있어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교육, 관광이 어우러진 곳이다.

서문시장은 전통시장으로 조선 중기부터 형성된 시장으로, 서문시장의 이름은 대구장이라고 한다. 대구장은 조선시대에 평양장, 강경장과 함께 전국 3대 장터 중 한 곳이었는데 사람들이 많고 먹을 것도 풍부하여 대구에 가면 한 번 들릴 만한 곳이다.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장, 오종근 본부장, 정찬구 정율성기념사업회본부장(히딩크호텔대표), 박부길 광주일등뉴스대표, 유광종 전 광주시도시공사본부장, 안기석 전광주시국장, 김은규 전서구청국장, 왕홍단 마천루.하이난대표, 서현미 (사)세계여성평화그룹지부장, 강성남 전담양군청기획실장, 강원배 한국스카우트전남연맹 부연맹장, 김정임, 김형례, 소명희, 전영란, 강금숙, 이명숙, 양동희, 신영수, 오명희 등 회원들은 광주-대구 달빛동맹 문화교류에 참석해 "문화로 영호남의 갈등이 해소되고, 상생발전하여 먼 훗날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고 당당한 선조들이 되자"며 화이팅을 외쳤다.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장은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광주에서 대구가 훨씬 가까워졌으므로 왕래를 자주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남북으로는 자주 다니면서 동서로 다니지 않는 것은 국가 발전에도 좋지 않다. 대구 근대문화골목을 답사하면서 느낀 점은 우리 광주 양림동도 대구와 같은 근대화 거리가 있는데 광주도 대구처럼 근대화 거리를 잘 보존. 개발해 역사탐방의 기회, 광주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달빛동맹] 한중문화교류회, 대구시 근대문화골목 답사]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장, 안기석 전광주시국장은 동화사 탐방길에서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장, 정찬구 정율성기념사업회본부장(히딩크호텔대표), 왕홍단 마천루.하이난대표는 동화사 탐방길에서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자"며 기념촬영
   
유광종 전 광주시도시공사본부장, 안기석 전광주시국장 등 전직 광주시공무원들은 동화사 탐방길에서 "먼 훗날 후손들에게 당당한 대한민국,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기념촬영
   
한중문화교류회원들은 동화사 탐방길에서 "문화로 영호남의 갈등이 해소되고, 상생발전하여 먼 훗날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고 당당한 선조들이 되자"며 기념촬영.
   
소명희, 전영란, 강금숙, 이명숙 회원은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자"며 기념촬영
   
 한중문화교류회 회원들은 대구 팔공산 동화사를 탐방하고 있다.
   
 대구시 근대문화골목 (이상화 고택, 서상돈 고택, 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
   
한중문화교류회원들은 대구시 근대문화골목길에서 3.1 만세운동을 재현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있다.
   
 김정임, 김형례, 오명희 한중문화교류회원은 대구시 근대문화골목 답사에서 "이번 탐방길에서 많은 사람들이 대구를 찾는 이유를 알것 같았다. 광주 양림동 근대문화유적지도 잘 보전. 개발해 전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남 전담양군청기획실장, 양동희 회원은 대구시 근대문화골목 답사에서 "이번 탐방길에서 많은 사람들이 대구를 찾는 이유를 알것 같았다. 광주 양림동 근대문화유적지도 잘 보전. 개발해 전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근대문화골목 여행지도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장은 이상화 고택에서 "이상화 고택은 일제에 저항한 이상화 시인이 1939년부터 1943년까지 생애 말년을 보낸 곳으로 한때 도시개발로 헐릴 뻔했지만 시민들이 고택보존 운동에 힘을 쏟아 살아남았다"며 "민족시인 이상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정찬구 정율성기념사업회본부장은  이상화 고택에서 "빼앗긴 들에는 봄은 오는가'는 일제에 대한 저항의식과 조국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는 소중한 민족시이다"며 "이상화 민족시인의 나라 사랑마음을 깊이 세겨야겠다"고 말했다.
   
 왕홍단 마천루.하이난대표는 근대문화골목에서 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에서" 계산예가는 한국 문학사에 비중이 큰 이상화, 현진건, 백기만, 근대음악의 기틀을 다진 박태준, 현재명, 권태호, 등과 근대미술로 유명한 서동진, 이인성,이쾌대 등의 문화예술인의 삶을 영상화 하고 있어 그 들의 삶을 엿 볼수있는 공간이다. 작지만 알차게 꾸며진 공간안에는 많은 자료가 전시되어있어 둘러 볼만한 곳이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근대골목은 대한민국의 명소
   
 근대문화골목길을 지키고 있는 어린이들
   
 대구 중구 서문시장 전경
   
한중문화교류회 회원들은 서문시장을 찾아 15만원 상당의 음식을 구매해 시식하며 대구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신정섭 대구광역시국내관광팀장은 대구 문화탐방길에 오른 한중문화교류회 회원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대접하며 대구방문을 환영했다.
   
한중문화교류회 회원들은 대구광역시 공무원들의 환영에 감사의 박수를 전했다.
   
 왕홍단 마천루.하이난대표는 김광석 거리에서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는 뮤지션과 기념촬영
   
(좌에서 두번째)서현미 (사)세계여성평화그룹지부장과 회원들은 김광석 거리에서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는 뮤지션과 기념촬영
   
한중문화교류회 회원들은 팔공산 동화사 부군에 있는 음식점에서 대구광역시 경제살리기를 위해 60여 만원 어치의 버섯전골로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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