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전남매일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주관하는 ‘2009 풀뿌리 경영대상’에서 경영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26일 오후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풀뿌리 경영대상시상식에 참석해 ‘경영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50만 인구시대에 대비한 명품 생태도시 육성 전략이 권위 있는 심사위원회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주민과 함께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광주면적의 45%, 광산구 전체면적의 38%를 차지하고 있는 여건을 살려 쾌적한 주거환경, 아름다운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황룡강 수변공원을 조성했으며, 풍영정천 생태복원, 백우산 삼림욕장 조성 등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 휴양공간을 제공했다.

또, 도심내 생태공원을 조성해 주민웰빙휴식공간을 확충했으며, 쾌적한 도시경관조성을 위해 첨단지구 경관시범지구, 신흥택지지구의 특화된 간판시범거리조성에 힘써왔다.

더불어 국창 임방울, 용아 박용철 등 전통문화적 유산을 활용한 남도문화계승과 지역브랜드화 사업과 저탄소 그린시티 광산프로젝트, 자전거 이용선진화 추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공동주택지원 사업, 우리밀 광산구 대표브랜드 육성,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추진, 광산구 인터넷 방송국 운영을 통해 관과 민이 원할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광산구는 행복플러스 해피클 센터등 주민중심의 편의 시책을 추진했으며, 재원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으며, 중앙부처의 특별교부세 사업 확보를 위한 T/F을 운영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중장기 발전전략으로 ‘광산비전 2020 장기계획’을 수립해 50만 인구시대를 대비한다는 원칙으로 난개발을 막고 도시계획을 면밀히 세워 광산구를 전국적인 명품도시 반열에 올려 세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자정까지 연중무휴로 각종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라도 민원지원센터 구축과 도농통합도시의 각 특성을 잘 융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 광산구, 풀뿌리 경영대상 경영혁신대상 수상 ]

박부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