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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자리 다툼이 살인으로 번져
노점상 자리 다툼이 살인으로 번져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6.01.15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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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박경민)강진경찰서(박혁진 서장)는 15일 오전 11시 18분경 마량면 마량리 소재 피의자 집에서 피의자 A씨(남ㆍ53)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 했다.

피의자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전남 강진군 마량면 남부농협 마량지소 앞 노상에서 노점상을 하는 피해자 B씨(여ㆍ 52)와 자리 문제로 다투던 중 낫 등으로 살해한 후 싸움을 말리던 농협 직원 C씨(남ㆍ 52)도 살해했다.

피의자 A씨는 사건 발생 후 마량리 주거지로 도주하였고 경찰과 대치 중 오전 11시18분경 검거됐다. 강진경찰은 대치과정에서 낫을 던지며 극렬하게 저항하는 피의자에게 실탄을 발사하여 검거했으며, 검거과정에서 출동 경찰관 2명이 피의자가 휘두른 낫에 부상을 당해 현재 치료 중에 있다. 강진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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