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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
광주시 북구,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
  • 최기영 기자
  • 승인 2009.10.24 2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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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북구청 3층회의실에서 교복 나눔 행사 가져
교복값이 가계부담으로 작용되고 있는 가운데 교복을 바꿔갈 수 있는 행사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북구는  24일 북구청 3층회의실에서 근검절약을 실천하고 학부모의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고등학교 교복 나눔행사를 갖었다

교복을 보고있는 학부모들

북구사회단체협의회(회장 안동기)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교복 나눔행사는 교복 교환 및 1,000~2,000원이면 구입이 가능했다. 특히 교복 기증자에게는 교환권을 발급해 오늘 1:1 교환이 가능했으며, 교환권을 후배, 동생 등 기타 필요한 학생에게 양도가 가능해 경제적으로 큰 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교복 나눔행사를 위해 북구는 중.고등학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교복 수집에 들어가 오는 16일까지 모집했으며, 중.고등학생은 해당 학교에, 일반주민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증하였다.

모집된 교복은 자원봉사자가 세탁, 수선, 다림질 등을 통해 교환 . 판매했으며, 판매수입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게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절약정신을 실천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9개 단체회원 13만여명으로 구성된 북구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해 8월 결성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으로 본 교복나누기 행사 이모저모]

교복나눔

교복을 고르는 학부모

안내를 하고있는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북구사회단체협의회 정종주 광주북구재향군인회장 . 최기영 대한적십자사 광주북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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