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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통신기지국 구리선을 상습적으로 절단‧판매한 前 통신기지국 수리기사 구속
전국적으로 통신기지국 구리선을 상습적으로 절단‧판매한 前 통신기지국 수리기사 구속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5.11.16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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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호)영광경찰서(서장 한창훈)는 과거 통신기지국 수리기사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11월 3일 11:20경 영광군 묘량면 밀재로 소재 통신기지국 철탑 피뢰침 연결 구리선을 절단, 판매하는 등 렌트카를 이용하여 전북 등 전국을 돌며 총 211건(시가 1억 3천만원)의 전선 절도를 벌인 피의자 박 모(38세)씨를 검거, 구속하였다.(※ 총 211개소 : 전남 80, 전북 82, 광주 3, 충남 27, 충북 4, 경남 14, 경북 1)

지난 11. 3. 12:50경 영광군 불갑면 소재 산속에 전선 절도범이 있다는 112신고 접수 후 수사긴급배치를 통해 주변 도주로를 차단하고, 산속에 은신해 있는 용의자를 끈질긴 잠복수사를 통하여 20:20경 렌트카를 타고 도주하는 용의자를 추적하여 00 렌트카회사 상대 대여자 인적사항 확인 후 피의자 특정 전주 某 중학교에서 긴급체포하였다.(구속 수감)

단순가담자 공범 1명을 검거 후 훔친 구리선(장물)을 매입, 처분한 업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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