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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 201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
‘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 201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5.10.15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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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농UP! 희망의 농UP!

2015국제농업박람회가 15일 오전 11시 나주 산포면 소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막, 18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 윤장현 광주시장은 201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손을 맞잡고 "우리 농업이 큰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우리가 어떻게 인식하고 접근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갈 수 있다"며 "농업을 IT와 생명공학, 식품 가공기술을 결합해 생산성과 상품성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끌어올려서 미래융합 핵심산업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박람회조직위원장인 이낙연 전남도지사, 윤장현 광주시장, 명현관 전라남도의회 의장,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행윤 한국농어촌공사 상임이사, 황수정 전남도농촌지원과장, 유용빈 광주시경제산업국장, 박헌규 광주시생명농업과장, 김병용 광주시생명농업과농정계장, 구권호 광주시의전비서, 김성현 광주시주무관, 김현일 육군31사단96연대장, 김양희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 나옥연 한국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장, 홍진영 가수와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황교안 국무총리, 정의화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냈 왔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 소비자에게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보여주는 전 국민적인 행사이다”며 “박람회장에서 농업을 보고, 즐기고, 맛보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 윤장현 광주시장, 명현관 전라남도의회 의장,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01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이번 국제농업박람회는 창조농업의 가는 바른 길을 제시하겠다"며 희망낙관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란 주제로 펼쳐진 이번 박람회는 11월 1일까지 열린다.

박람회 식전 공연으로 박람회 홍보대사인 홍진영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농업인들에게 전달하는 희망 메시지’를 주제로 희망낙관 퍼포먼스가 전개됐다.

이어 MBC 라디오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가 인순이, 조항조, 유현상 등이 출연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전라남도 분재대전’도 개막, 31일까지 주말에 열리며, 분재 분갈이·수목 모형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좌측) 김행윤 한국농어촌공사 상임이사는 201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식에서 희망낙관 퍼포먼스를 펼치며 "이번 박람회기간동안 국내외에 한국농어촌공사의 주요 사업인 농업기반시설관리사업, 시설물개보수사업, 농어촌용수 수질조사ㆍ개선 사업, 농업용수관리자동화 사업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장 친환경농특산물 가공·전시관에선 수출 기업 70여 곳과 해외 바이어 16명이 참석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려 수출계약 285억 원, 구매약정 603억 원, 현장판매 20억 원 등 900여억 원의 직접수익이 기대된다.

생명농업관, 농업환경변화관, 농업미래관, 성공농업인관으로 구성된 ‘창조농업의 장’에선 농업의 6차산업화 현황과 창조농업 사례를 소개하고, 농업의 미래가치를 보여주는 360도 서클영상, ‘생명의 씨앗’ 3D영상이 상영된다. ‘성공농업인관’에선 새로운 농업을 개발하는 청년 농업인 토크쇼와 특별강연이, ‘농업환경변화관’에선 지구촌 농업의 변화상이 펼쳐진다.

‘힐링체험의 장’에선 치유적 기능과, 건강한 삶의 기본이 되는 산업으로서 농업을 알린다.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7개 국에서 과밀한 도시 속 작은 생명 공간이자 치유 공간으로 기능하는 도시농업을 소개한다. 수퍼푸드인 토마토로 만든 토마토 정원, 아이비·피토니아 등으로 만들어진 화분 정원, 플라워 패션쇼, 참다래 쉼터 등이 이채롭다.

김현일 육군31사단96연대장, 김양희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201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농업 분야의 창조경제 구현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만들어내고 농촌을 다시 사람이 모여드는 곳으로 변화시켜야 할것이다. 국제농업박람회가 대한민국 농업분야 발전의 한 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체험학습의 장’에선 농업의 근간인 자연을 느끼는 오감만족 체험 콘텐츠를 구현한다. 흙을 만지고 밟으며, 고구마, 땅콩, 단감 등 농산물을 수확해보고, 산양, 염소, 사슴, 돼지, 개 등 20여 동물과 교감하는 ‘동물농장’도 운영된다. ‘교류홍보의 장’에선 국내 농업기술과 건강한 농산물, 국제시장에서 이뤄지는 진보된 첨단농업 기술이 펼쳐진다. 15~19일 진행되는 국제비즈니스데이와 박람회 기간 내 추진되는 수출상담회는 우수한 농산물 판촉장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준비됐다. 15~17일 한국전력 협찬으로 수준 높은 재즈공연인 ‘서울팝스 오케스트라 재즈앙상블’, 16일 광주시립합창단 공연이, 23일 박람회장 주무대에서 도립국악단, 오케스트라단, 합창단, 무용단 등 공연이, 25일 풍물패 ‘노름마치’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윤장현 광주시장,유용빈 광주시경제산업국장, 박헌규 광주시생명농업과장, 황수정 전남도농촌지원과장, 김병용 광주시생명농업과농정계장, 김성현 광주시주무관은 201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우리의 농업, 희망의 농업을 만들어 가자 "며 기념촬영
이밖에도 16일 농촌진흥청 주최 ‘6차산업 가공상품 경진대회’, 27일 ‘농촌여성문화동아리 활동 발표회’, 28일 한국농촌지도자회 전라남도연합회 주최 ‘농촌지도자대회’가 국제농업박람회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2015경관디자인 옥외광고물 통합전시회, 막걸리 데이, 10대 브랜드 쌀 품평회 등도 마련됐다.
 

[‘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 201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 

이낙연 전남도지사, 윤장현 광주시장, 명현관 전라남도의회 의장,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홍진영 가수는 201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기간동안 약 70만명의 국내외 방문객에게 선진농업기술과 정보교환, 우수농축산물 전시 등 다양하고 유익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며 축하를 전했다.
김양희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201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이번 국제농업박람회는 창조농업의 가는 바른 길을 제시하겠다"며 희망낙관 퍼포먼스를 펼쳤다.
나옥연 한국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장은 201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이번 박람회를 대표하는 '창조농업의 장'은 농업의 6차산업화 현황과 창조농업 사례 등을 제시해 생명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광주.전남 농업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201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축하를 전했다.
황수정 전남도농촌지원과장의 안내로 윤장현 광주시장, 유용빈 광주시경제산업국장, 박헌규 광주시생명농업과장, 김병용 광주시생명농업과농정계장, 구권호 광주시의전비서, 김성현 광주시주무관이 박으로 만든 터널을 지나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2015 국제농업박람회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2015 국제농업박람회 광주광역시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 황수정 전남도농촌지원과장, 유용빈 광주시경제산업국장, 박헌규 광주시생명농업과장은 2015 국제농업박람회에 참석해 "농업 분야의 창조경제 구현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만들어내고 농촌을 다시 사람이 모여드는 곳으로 변화시켜나가자"며 기념촬영
2015 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귀여운 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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