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엘리트선수 스포츠과학 서비스 제공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윤장현)는 23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체육회관 1층에서 광주스포츠과학센터 개소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문인 행정부시장과 박영옥 한국스포츠개발원 원장, 가맹경기단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후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선수들의 실제 측정과정을 견학을 하게 된다.
광주스포츠과학센터는 그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해왔던 스포츠 과학지원 서비스를 지역 초․중․고 및 일반 선수들에게까지 확대하여 과학적 훈련 기반 정착 및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광주․서울․대전 등 3개 도시가 최초로 선정되었다.
광주스포츠과학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예산과 전문장비를 전액지원하는 국가사업으로, 스포츠 생리․심리․역학 등 체육분야 박사급 연구원 4명이 운동부하검사, 등속성근관절검사, 젖산분석 등 29종의 최첨단 장비를 가지고, 81가지 운동능력을 측정․분석하여 지역선수들에게 과학적인 체력분석 및 운동처방, 심리검사 등의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스포츠과학교실 운영을 통해 선수 및 지도자에게 스포츠과학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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