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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발명 창의교실로 오세요!
여성발명 창의교실로 오세요!
  • 박부길 기자
  • 승인 2009.10.21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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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3ㆍ20일 2회 실시, 수강생 선착순 모집 중

광주 남구(구청장 황일봉)는 “다음달 13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구청 회의실에서 ‘2009 여성발명 창의교실’을 개최하며, 이를 위한 수강생을 다음달 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남구와 한국여성발명협회에서 주관하는 ‘여성발명 창의 교실’은 여성들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생활 속의 발명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교육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교육내용은 ‘발명과 경영’ㆍ‘발명의 이해 및 발명과 창의성’ㆍ‘발명 실습’ 등이다.

특히 발명실습 시간에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와 화장품, 암화기법을 활용한 수저받침과 목걸이 등을 만들 예정이어서 수강생들에게 흥미진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인원은 50~60여명이며, 신청은 발명에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수강료는 물론 교재비와 실습비까지 전액 무료이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구청 녹색성장기획단의 지식재산팀(☎ 650~8302, Fax 650~8302)으로 연락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여성은 성격이 섬세하고 감수성이 풍부한데다 생활 속의 경험들도 많아 남성에 비해 더 큰 발명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창의교실을 통해 그 가능성을 현실화 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지식재산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무원들과 주민들로부터 1,520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해 특허 등록 38건ㆍ특허 출원 20건ㆍ사업화 6건(로열티 수입 4천5백여만원)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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