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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혼성 전문 도박단 (도리짓고땡) 붙잡혀
남녀 혼성 전문 도박단 (도리짓고땡) 붙잡혀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5.09.08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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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호) 영광경찰서(서장 한창훈)는 사찰에 개설 된 전문 도박장에서 남녀 혼성 도박을 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과장을 중심으로 강력팀 및 지역경찰, 타격 대와 함께 현장을 급습, 도박행위 중인 17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번에 검거된 이들은 가정주부, 택시운전기사, 상업 등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로 일명 창고장, 문방, 꽁지, 커피, 마개, 상치기등의 관리 역할을 분담하고 도박에 참여할 주부 등을 모아 불특정 장소를 이동하며 도박을한 전문도박단이다.

이들은 지난 2015년 9월 8일 00:00∼02:30경 영광군 홍농읍 계마리 '흥법선원사찰 내에서 화투 20장을 이용하여 개인별 5장의 패를 나눈 뒤 높은 수위의 패를 가진 자가 승리하고, 이에 따라 판돈 최대 160만원 을 가져가는 등 수회에 걸쳐 판돈 총 4,000만원 상당의 속칭 '도리짓고땡' 도박을 했다

영광경찰은 03:00경 강력, 지능팀 비상소집하고 피의자들을 분담 조사중에 있으며 도박규모 및 도박개장 혐의 구증하여 주모자 등 신병처리여부를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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