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4개 대학 총동창회장배 친선골프대회가 8월 29일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영광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호남대를 비롯한 전남대, 광주대, 조선대 등 4개 대학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조선대 총동창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상호 대학 간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자 마련됐으며, 4개 대학 총동창회장 및 임원, 각 대학 교수 등 16개 팀 64명이 참가했다. 

이날 호남대에서는 정민호 호남대총동창회장을 비롯해 김한배 인문사회대학장, 오병태 기획처장, 이세준 대학원장, 윤인모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가했으며, 정성호 호남대총동창회 이사(한국도로공사 차장)가 78타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최종경 전남대총동창회 부회장(초당요양병원 이사장)이 71타를 기록해 메달리스트로 선정됐으며, 염동익 조선대총동창회 부회장(주식회사 부영산업 대표이사)이 75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