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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음악봉사단 운남주공2단지 한마음 작은음악회
2단지아파트, 부대행사로 먹거리 무료 제공과 파스텔 일러스트 체험까지
어울림음악봉사단 운남주공2단지 한마음 작은음악회
2단지아파트, 부대행사로 먹거리 무료 제공과 파스텔 일러스트 체험까지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5.08.23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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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한마음으로 즐긴 화합의 대동한마당 펼져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어울림음악봉사단(대표 박은숙·단장 고혜성)이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의 후원을 받아 운남주공2단지(입주자대표회장 기범석)에서 광산구민을 위한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 양소연 국악단의 부채춤으로 막을 열고...

23일(일) 오후 5시부터 운남주공2단지 중앙공원에서 열린 이날 한마음 작은음악회에는 운남주공1·2단지 주민과 인근 3단지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레퍼토리의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2단지 아파트와 부녀회가 제공한 조촐한 음식을 드시면서 즐거운 일요일 오후 한때를 즐겼다. 어린이들 또한 부대행사로 2단지 우하하도서관이 마련한 파스텔 일러스트(강사 조혜경, 유은희)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일요일 오후를 보냈다.

통기타 가수 한귀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김종수 타악단의 ‘드럼과 북의 하모니’로 막을 연 뒤, 양소연 국악단의 부채춤과 양반춤, 아리랑무용단의 소구북춤과 북장구춤에 이어 민요가수 문정애의 구성진 노래와 트로트 가수 신숙현, 김도하의 열창에 팝가수 최재정의 흥겨운 무대와 사회자 한귀석의 통기타 연주와 노래 등으로 주민들을 흥겨운 한마음 대동한마당으로 이끌었다.

▲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어울림음악봉사단(대표 박은숙·단장 고혜성) 단원들 - MC겸 통기타 가수 한귀석, 양소연 국악단, 아리랑무용단, 민요가수 문정애, 팝가수 최재정, 트로트가수 신숙현, 김도하 등 예술봉사자들 모습.

어울림음악봉사단은 ‘음악 봉사를 통하여 소외계층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금년 1월 광주광역시에 등록한 비영리민간단체로서 북구에 적을 두고 음악봉사를 하고 있으며, 그동안 광산구에서도 소외된 곳은 어디든 달려가 음악봉사를 펼친 예술봉사단체이다.

운남주공2단지아파트는 부녀회원들이 미리 장만한 오징어전과 떡볶이, 막걸리와 음료를 출출한 시간임을 고려하여 공연시작 전부터 어른, 어린이 할 것 없이 참석자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해 포근한 마음으로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 운남주공2단지 중앙공원(어린이놀이터)에서 펼쳐지고 있는 공연 모습.

한편, 이날 작은음악회에는 운남주공2단지아파트 기범석 입주자대표회장, 오백열 관리소장, 장춘규 선거관리위원장, 최옥련 도서관장, 송용주 노인회장, 양진희 부녀회장, 1단지 아파트 임숙자 관리소장과 정봉주 노인회장이 참석하여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자리를 가졌고, 운남동에서는 박미순 부녀회장연합회장과 김미영 8단지부녀회장, 김희자 남양아파트 통장 등도 함께해 작은음악회를 축하하며 함께 즐겼다.

주민의 정서함양과 즐거움을 위해 힘을 합친 예술봉사단체 ‘어울림음악봉사단’과 광산구 문화체육과(과장 최윤호), 그리고 아파트 공동체가 합심하여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흥을 선사한 보기 좋은 현장이었다.

▲ 조혜경.유은희 강사가 진행하는 파스텔 일러스트 체험을 하는 어린이들 모습.


[운남주공2단지 한마음 작은음악회 이모저모]
 

▲ 부녀회원들이 행사 시작 몇 시간 전부터 전을 부치는 모습 - 왼쪽부터 최상희 동회장, 양진희 총회장, 강성화 동회장, 김순옥 총무, 김민숙 감사, 박애영 동회장.
▲ 미리 장만해온 떡볶이를 나눠주는 부녀회원들 - 박애영 회장, 김순옥 회장, 양진희 총회장, 최상희 회장의 모습.
▲ 양소연 국악단의 부채춤의 화려한 모습.
▲ 양소연 국악단의 부채춤을 보고 환호하는 어르신들 모습.
▲ 집에서 깔개를 가져와 무대 바로 앞에 자리 잡은 어린이들.
▲ 조혜경 강사의 지도로 최옥련 도서관장이 파스텔 일러스트 체험을 하는 동안 강성화 부녀회원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 운남동부녀회장연합회 박미순 회장과 8단지 김미영 부녀회장, 남양아파트 김희자 통장이 2단지 양진희 부녀회장과 김선아 감사와 함께 "000 칵~"하면서 즐거운 표정으로 기념촬영.
▲ 아리랑무용단의 북장구춤 모습.
▲ 어린이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았던 파스텔 일러스트 체험 부스.
▲ 3단지에 사는 김순영 주부는 어머니를 휠체어에 모시고 구경을 나오고...
▲ 2단지아파트 활동가들이 박수를 치며 즐거워 하는 모습.
▲ 아리랑무용단의 구성진 가락도..
▲ 자신이 그린 파스텔 삽화를 들고 포즈를 취한 마지초 임태훈 어린이.
▲ "얼쑤~~" 어르신들의 흥겨운 모습.
▲ 통기타가수 한귀석 MC가 열창을 하는 동안 먼발치에서 김종기 어르신과 박창순 시설환경이사가 리듬에 타며 춤을 추다 하트 모양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
▲ 통기타가수 한귀석 MC의 신나는 연주와 노래가 청중을 휘어잡고...
▲ 신나는 2단지 활동가들 모습 - 총부녀회 김선아 감사, 김순옥 총무, 도서관장 최옥련, 봉사자 정영란, 강성화 동총무, 강명옥 주부 등..
▲ 민요가수 문정애의 구성지고 간드러진 노래에 청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 팦가수 최재정과...
▲ 2단지아파트 마기봉 전 시설환경이사가 무대로 나와 함께 코믹한 춤을 추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2단지도서관(우하하사람책도서관) 정영란 자원봉사자, 최옥련 관장, 박애영 운영위원이 함께 "000 칵~~"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흥에 겨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
▲ 열창.. 또 열창...
▲ 세살 정건우 어린이도 파스텔 일러스트를 체험하고 자신의 작품을 펼쳐보이고...
▲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진 열창.
▲ 흥에 겨운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 하는 열창무대.
▲ 장춘규 운남동 통장단장(2단지아파트 선거관리위원장)과 김희장 남양아파트 통장, 양진희 2단지부녀회장, 김미영 8단지부녀회장, 박미순 운남동부녀회장연합회장이 함께 "칵~~"하며 기념촬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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