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공동체 활성화와 토론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백화포럼(공동대표 양혜령, 김병욱, 김 필)은 2015년 전반기인 지난 6월까지 15차 토론회를 마치고 후반기 첫 일정으로 27일, 백화포럼 회원 170명과 함께 하이트진로 전주공장과 완주 송광사, 진안 마이산 탑사를 찾아 안목을 넓이는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해설사가 함께 한 완주 송광사와 진안 마이산 탑사 탐방은 무더위에 지친 백화포럼 회원들에게 옛 선조들의 얼을 되새길 수 있는 청량제 같은 시간들이 되었는데 문화해설사에 따르면 완주 송광사는 신라 경문왕 7년(867)에 보조체징 선사가 창건한 선종의 대표적 사찰로 4가지 보물과 8가지 지방 유형문화재가 있으며 옛 이름은 백련사였다
1,200여년의 역사를 지닌 보물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가 즐비한 완주 송광사, 그리고 명승 12호 마이산의 80여개 석탑, 태풍이 불어도 흔들리기만하지 무너지지 않는 세계에서 보기 드문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마이산 탑사를 보며 170여명의 회원들은 모두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한 양혜령 공동대표는 ‘전국 제일의 생태건강도시인 진안은 명승 12호 마이산을 비롯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어 행복한 지역’이라 소개하고 ‘문화도시 광주도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발맞춘 다양한 역사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속에 우뚝 서는 문화도시로 굳게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말자’고 말했다.
[ 백화(百和)포럼, 선진지 견학 및 문화사적지 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