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예협회 광주지회(지회장 토정 이흥홍)는 7월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광주 동구 DS갤러리에서 ‘문화의 불꽃’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축하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흥홍 지회장과 이주옥 광주지회 사무국장(이사) 등 서예협회 회원 56명이 참여해 112점의 부채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흥홍 광주서예협회장은 “서예협회 회원들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앞두고 작품을 통해 축하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주옥 사무국장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산실이자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에서 서예협회 회원들이 함께 정성껏 준비한 부채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시아문화 전당 개관으로 광주는 대한민국 문화중심도시로, 아시아의 문화중심도시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서예협회 광주지회는 지난 1989년 창립, 우리 전통예술인 서예를 향상 발전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원로 서예가인 운암 조용민 선생을 비롯해 103명의 서예, 문인화 작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062-233-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