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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장학회, 163명 장학생 선발
광주시 북구 장학회, 163명 장학생 선발
  • 최기영 기자
  • 승인 2009.10.17 17: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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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고등학생, 대학생 등 대상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2007년도 설립한 ‘(재)광주북구장학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장학사업에 나선다.

광주북구청 전경
북구와 (재)광주북구장학회(이사장 고재일)는 19일부터 26일까지 학업성적 우수자, 저소득자, 특기자,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2009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모두 163명으로 고등학생 100명, 대학생 53명, 특기장학생 2명, 특별장학생 8명 등으로 총 1억 3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12일 현재 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구민 또는 그 자녀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성적우수 장학생은 고등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학업성적이 전체과목 중 과반수 과목 이상 2등급 이내, 대학생은 정규대학생으로 평점평균 4.0이상인 자이다.

또한 저소득 장학생은 고등학생 5등급 이내, 대학생 3.0이상이며, 특기장학생은 문화예술.체육분야 중 전국규모 이상의 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자 중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특히, 밝고 건전한 인재 육성을 위해 신설한 특별장학생은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효행자, 자원봉사자 등으로 관련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8명을 선발하게 된다. 장학금 신청은 장학금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첨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최종 선발은 다음달 19일 발표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노력해 온 광주북구장학회가 전년보다 2배 많은 장학생을 선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 육성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주북구장학회는 2007년도에 설립해 지난해 84명의 장학생에게 6천7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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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소식 2009-10-19 14:26:16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