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주최 2009 도시대상서 특별상 수상
광주 남구(청장 황일봉)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한 2009 도시대상 평가에서 도시재생 선도사례부문 최우수도시로 선정되어 최근 열린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도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도시대상은 올해에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도시재생 등 7개 부문에 응모한 전국 5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부문별로 모두 76건이 응모됐다.
남구는 폐선부지를 녹지와 보행자를 위한 푸른길공원으로 탈바꿈시키면서 구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구도심의 낡은 건물과 도로 등을 정비해 도시경관 개선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일봉 청장은 “전국에서도 푸른길 공원처럼 특색 있고 아름다운 공원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남구가 도시재생 최우수 도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도심 재생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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