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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동 새마을, 제11회 운남동 목련마을 사생대회 개최
‘내 집 앞 내가 쓸기 청결봉사대’ 발대식도 함께 가져
운남동 새마을, 제11회 운남동 목련마을 사생대회 개최
‘내 집 앞 내가 쓸기 청결봉사대’ 발대식도 함께 가져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5.05.09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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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구로타리클럽과 공동 주최.. 운남동과 인근 지역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약 100여명 참석하여 대성황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광산구 운남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영옥·부녀회장 박정자)은 5월 9일 아침 9시부터 점심때까지 운남근린공원에서 제11회 운남동 목련마을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 새마을지도자 운남동협의회 이영옥 회장이 환하게 웃으며 개회선언을 하는 모습. 바로 뒤에 김강식 운남동장(왼쪽)과 이동만 새마을지도자 광산구협의회 이동만 회장(오른쪽)이 보인다.

이날 사생대회는 ‘목련마을’을 시제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어린이들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약 20명의 어린이가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장 표창과 광산구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언니와 함께 온 어린이부터, 할머니와 함께 온 어린이들, 엄마·아빠와 함께 온가족이 다 온 어린이들에, 할아버지의 격려를 받는 어린이 등 약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평소 닦아온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애쓰는 모습이었고, 엄마·아빠의 도움을 받는 어린이들도 있었다.

▲ 새마을지도자 운남동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사생대회를 시작했던 광주금구로타리 클럽 이문성 회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이날 행사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운남동의 김강식 동장은 물론 김선숙·최송학 팀장과 주무관들이 적극 협조하는 모습이었고, 광산구의회 김선미 의원과 구종만 통장단장을 비롯한 운남동의 통장들, 행사를 공동주최한 금구로타리클럽의 이문성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며 격려했다.

새마을에서는 새마을지도자 광산구협의회 이동만 회장과 광산구새마을회 기범석 이사, 광산구새마을부녀회 박정희 회장, 광산구 새마을회 윤성미 사무국장이 참석해 격려하고 축하했다.

▲ '청결봉사대' 발대식을 마친 후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편, 이날 사생대회가 시작하기 전에 광산구 새마을이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내 집 앞 내가 쓸기 청결봉사대’ 발대식이 있었다.

새마을운동의 일선조직인 동(洞) 새마을회가 지역봉사단체인 광주금구로타리클럽과 함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열심히 땀 흘리며 애쓰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은 현장이었다.

▲ 운남중 3년 조아름 학생이 동생 조아영 어린이(신화유치원)을 돌보는 틈에 독서를 하고 있다.

 

[사생대회 이모저모]

▲ 새마을지도자 운남동협의회 이영옥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뒤에는 왼쪽부터 광산구의회 김선미 의원, 운남동 김강식 동장, 구종만 통장단장, 광산구새마을부녀회 박정희 회장, 새마을지도자 광산구협의회 이동만 회장, 운남동협의회 박종배 총무.
▲ 편하게 개회식에 임하는 참가자들 모습.
▲ 운남동협의회 이근호 회원과 운남동부녀회 회원들이 유산균 음료와 도화지를 나눠 주고 있다.
▲ 아들 김재원(운남초 1년), 딸 김채은(운남초 2) 어린이와 함께 정다운 엄마가 자녀들이 그리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 동생 조아영 어린이를 보살피다가 독서를 하는 조아름 학생(운남중 3년) 모습이 참 보기 좋다.
▲ 정수정 엄마와 함께 온 새한유치원의 정지유.정우담 어린이가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 운남동 주민센터 최송학 주무관(오른쪽), 광산구청 주민자치과 문혜연 주무관(왼쩍) 부부도 멀리 계림동에서 최원우(계림초 4년), 최정원(계림초 1년) 두 아들과 함께 사생대회에 참가하고... 아빠 최송학 주무관은 행사도 도우면서 일거양득을...
▲ 운남초병설유치원 이도엽 어린이가 그림을 그리던 중 엄마 이수미 씨와 함께 V자를 그려보이고 있다.
▲ 마지초에서 온 조효주(3년), 조여름.김채현(이상 6년), 김다현(3년) 어린이도 V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 할머니 김옥희 여사와 함께 온 큰별초 3년 김종윤 어린이와 1년 김라온 어린이 형제가 그림을 그리다가 심각한 표정으로 살펴보고 있다.
▲ 완성된 그림을 제출하기 직전 운남동협의회 박종배 총무의 도움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큰별초 김종윤, 김라온 어린이와 할머니 김옥희 여사.
▲ "그림도 중요하지만 이쁘게 하고 하자" 엄마 박은지 씨가 딸 한예원 어린이(새한유치원)의 머리를 만져주고 있다.
▲ 운남정에서 운남초 6년 양현희.백민서, 수완초 2년 정주원, 5년 정민주 어린이가 아빠 정영균 씨가 보는 가운데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 아빠 강남성 씨와 함께 온 새한유치원 강도현 어린이와 영천초 2년 강혜지, 6년 강수지 어린이가 차분하고 신중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다.
▲ 엄마 이정선, 아빠 서무엽 씨와 함께 온 운남초 1년 서유찬, 큰솔유치원 서혜원 어린이가 서성욱 할아버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림을 그리고 있다.
▲ 운남동 새마을부녀회 백영실 총무, 정필남 부회장, 박정자 회장(사진 위 왼쪽부터)이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사이에 잠깐 포즈를 취한 모습과 새마을지도자 운남동협의회 마기봉 부회장, 이영옥 회장, 이근호 회원의 모습(사진 아래 왼쪽부터).
▲ 운남동협의회 박종배 총무(오른쪽)가 발목에 기브스를 한 채 부녀회 정필남 부회장, 박정자 회장과 함께 쓰레기 줍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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