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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 어린이날 맞아 소외계층 초청 무료강습회
광주광역시체육회, 어린이날 맞아 소외계층 초청 무료강습회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5.05.06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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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윤장현)는 5일 최근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확대 운영 중인 수완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인라인롤러스케이트 무료강습회를 열었다.

유재신 광주시체육회상임부회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민선6기 들어 윤장현 체육회장(광주시장)의 공공체육시설 시민 확대 의지에 따라 지난 4월 1일부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수완인라인롤러경기장을 휴무 없이 밤 10시까지 개방하여 이용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또한 주차장이나 도로에서 인라인롤러스케이트를 탔던 어린 학생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는 공간이 생겨 학부모님들의 칭찬이 자자하다.”며, “이번 체육 나눔 행사는 지난 시청광장 야외 스케이트장을 운영했을 때처럼 어려운 소외계층들에게 더불어 사는 광주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산구다문화가족 30여명과 고려인이주가족 30여명 등 총 6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가했으며, 10시부터 2시간동안 인라인롤러스케이트 무료강습과 함께 선수들이 훈련하는 트랙에서 실전주행 연습이 이루어져 대부분 처음 인라인스케이트를 접하는 참가자들의 큰 흥미와 호응을 얻었다.

무료강습에는 송우초 임홍규 코치와 광주체중 김문수 코치가 재능기부를 했으며, 인라인롤러스케이트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과 함께 강습 후 다문화가족과 고려인이주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어울림 시간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박병규 광주광역시 사회통합추진단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소외계층 가족들을 격려했다. 

한편, 수완인라인롤러경기장은 4월 1일부터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대시민 개방의 일환으로 공휴일 휴무 없이 밤 10시까지 개방하고 있어 광주 지역 유일한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인라인롤러스케이트 동호회원들을 비롯한 광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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