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은 평소 국민들이 불편하다고 느꼈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한 달간 '교통환경 집중신고ㆍ정비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내용은 교통신호, 차선, 유턴 허용 및 횡단보도 설치 등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교통환경 전반에 대해 특별한 양식 에 구애됨이 없이 자유롭게 관련사항을 기재하면 되는데, 특히, 올해 중점추진 중인 안심주차, 좌회전․유턴 및 횡단보도 신설 등 국민편의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교통규제 개선에 포함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국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정부 3.0 정책기조에 따라 최대한 반영할 방침인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
접수된 신고에 대해 현장점검 등 개선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그 과정과 처리결과를 신고자에게 직접 통보하는 한편, 신고자가 희망할 경우 경찰관과 함께 현장점검이나 심의위원회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신고자에 대해 포상과 함께 소정의 답례품도 제공한다.
한편,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014년에도 5월 한 달간 '교통환경 집중신고ㆍ정비 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359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296건을 채택하여 교통환경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