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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광주광역시 남구민상 시상식 열린다.
제6회 광주광역시 남구민상 시상식 열린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09.10.12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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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3시 남구문예회관 공연장서

광주 남구는 “13일 오후 3시 남구종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6회 광주 남구민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민상은 사회ㆍ봉사,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문예ㆍ체육, 지역ㆍ경제의 4개 부문별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이 큰 주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 남구민상을 수상하게 된 (좌로부터)김영춘 사회봉사부분, 류시열 아름다운도시가꾸기부문, 김남기 문예체육부문, 정찬권 지역경제부문 수상자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회ㆍ봉사 부문에 김영춘(54세ㆍ남) 씨,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부문에 류시열(66세ㆍ남) 씨, 문예ㆍ체육 부문에 김남기(52세ㆍ남) 씨, 지역ㆍ경제 부문에 정찬권(50세ㆍ남)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영춘 씨는 현재 나눔의 샘터 회장을 맡고 있으며, 본인도 넉넉지 못한 가정 형편 속에서도 독거노인ㆍ장애인ㆍ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여년이 넘게 헌신해오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시열 씨는 송암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난해 야생화 단지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송암동의 이미지를 크게 개선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남기 씨는 광주도시 공사에 근무해오면서 30년 동안 서예와 문인화 분야에서 꾸준한 창작활동을 전개해 오면서 대한민국 문인화 대전 특선, 전국 공무원 미술대전 대상 등을 수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찬권 씨는 광주신우신협에 재직해 오면서 환경생활공동체 운동을 추진하고, 서민들을 위한 금융지원 정책을 기획ㆍ실천함으로써 조합원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경제 여건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구는 지난 2월 남구민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해 지난 5월 6일 구민의 날 행사 때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구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시상식을 미루어 왔었다.

한편 이날 남구민상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제33회 지식재산도시 아카데미가 열리며, 강현송 (주)화진화장품회장이 강사로 나서 ‘여러분, 일을 복으로 즐깁시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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