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는 6일 오전 9시 40분 광주지방경찰청 5층 무등홀에서 최종헌 광주지방경찰청장과 이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조합장 선거를 치르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시 조합장 선거를 위한 조합원 상대 계도 및 홍보, 선거관련 불법 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기부행위․사전선거 운동 등 부정선거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홍보활동 지원 ▵경찰의 단속・수사 협조에 대한 공조 등이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광주지역 동시 조합장선거 부정선거 근절을 위해서 광주청 및 경찰서 지능팀을 중심으로 수사전담반(70명)을 편성하여 3대 선거범죄(돈 선거, 거짓말 선거, 불법 선거개입 사범)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등 불법행위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 전 방위적으로 협업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끼고, 이번 협약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지방경찰청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정기・수시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최종헌 광주지방경찰청장과 이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경찰의 수사력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의 전문성을 상호 융합함으로써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시민들께서도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 관련된 부정한 선거운동 알게 된 경우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