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 이하 광주U대회 조직위)가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개막을 150여일 앞두고 다채로운 국내․외 현장홍보 활동과 SNS 연계 이벤트 등을 마련해 대회 분위기 붐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빙등(氷燈) : 얼음 조각 속에 전등을 넣어 불을 밝히는 조형물
‘빙설’ 축제는 지난해 기준 30여만명이 방문한 겨울 인기 축제로, 조직위는 축제장내 전광판을 활용해 U대회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브로슈어와 리플릿 등 홍보물도 비치해 관람객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D-150일 당일 오후 2시에 광주 동구 충장로 광주우체국앞에서 ‘광주U대회 성공다짐 실천대회’를 열고, 충장로 일원을 행진하는 거리퍼레이드를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킬 방침이다.
거리퍼레이드에는 중국과 터키 초정 공연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송원초등학교 사물놀이패를 비롯해 광주대 댄스팀(플래시몹 공연), 누리비와 조직위 직원,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 회원 등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대학생과 시장상인, 어린이와 무등산 탐방객 등 광주시민들의 D-150 응원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제작해 U대회 SNS 채널과 광주광역시 빛고을TV, 옥외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에 앞서 지난 23일부터 광주U대회를 함께 응원하고픈 친구를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로 초대해 덕담을 나누는 ‘페친과 함께 새해 덕담나누기’ 이벤트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광주U대회 송승종 홍보부장(대변인)은 “D-150일을 맞아 광주U대회를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순회홍보단 운영 등 각종 현장 프로모션을 통한 U대회 붐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