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호)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6일 순천시 신대지구 원룸에서 성매매를 알선 해온 업주 박○○(43)와 성매매여성 김○○(31) 2명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성매매에 사용된 피임기구(콘돔)60개, 현금 30만원, 성매매 남성을 유인하면서 사용한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그 휴대전화에 저장된 남성들에 대하여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최근들어 이처럼 불법 성매매업소들이 주택가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뿌리를 내리고 영업을 하고 있지만 원룸을 일정기간만 빌려 은밀하게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뒤 다시 장소를 옮겨 영업을 하는 탓에 적발하기가 쉽지 않다.
앞으로도 순천경찰은 “주택가 및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지속적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신ㆍ변종 성매매업소 등 불법 풍속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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