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윤장현)유재신 상임부회장, 피길연 사무처장, 박임규 체육시설관리부장, 이상규 무등경기장관리팀장, 문부홍 운영부장 및 직원들은 2014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11시30분 월드컵경기장 프레스센터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과 선수활동을 병행하면서 광주체육을 이끌어갈 유망주로 기대되는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광주체육회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2009년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의 체육장학금을 공제하여 장학금을 조성한 것으로,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5명의 선수를 포함해서 지금까지 총33명의 선수에게 1,7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광주체육회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선수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가정형편 때문에 운동을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앞으로도 장학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체육회와 선수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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