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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경제부시장, 군 자녀 기숙사 무등학사 방문해 ‘위로와 격려’전해
우범기 경제부시장, 군 자녀 기숙사 무등학사 방문해 ‘위로와 격려’전해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4.12.30 14:2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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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연말을 맞아 ‘향토방위와 민생치안’에 노고가 많은 국군장병 및 의경들을 찾아 위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찬기 무등학사사감은 무등학사를 방문한 우범기 광주시경제부시장에게 무등학사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30분 우범기 광주광역시경제부시장은 남창식 광주시비상대책사무관과 함께 군 자녀 기숙사인 무등학사를 방문해 정찬기 무등학사사감, 최홍식 광주지원본부장 중령, 윤추웅 행정관, 조영자 부사감, 최진자 영양사, 박형용 시설과장, 김병택ㆍ김철환 관리과장, 정도의 조선대 2년의 안내로 시설을 둘러본 후 관계자들과 군 자녀들을 위로, 격려했다.

정찬기 무등학사 사감은 우범기 광주광역시경제부시장에게 시설 현황을 설명한 후 함께 시설을 둘러보았다.

우범기 광주시경제부시장은 정도의 조선대 2년 학생에게 어렵게 공부한 지난 날에 대한 담소를 나누며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우범기 광주광역시경제부시장은 무등학사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행정고시 합격 까지 어려웠던 시절,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날을 공유,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 주었다.

이어 우범기 광주광역시경제부시장은 무등학사에 위로금 일백만 원을 전달했다.

정찬기 무등학사 사감은 “광주광역시에서 군자녀들을 위로 하고 격려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무등학사를 명품 기숙사로 만들어 군에 복무중인 부모들이 자녀 걱정 없이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우범기 광주광역시경제부시장은 정찬기 무등학사사감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소태 지하철역 인근에 위치한 무등학사는 교통이 편리하며 공기좋고 아늑한 문화 공간을 갖춘 국군복지단 소속 군자녀 기숙사로 ‘93년 3월 개관 이래 직업군인 자녀는 물론 일반인 자녀(공실 발생시 입사)등 많은 인원이 거주하며 학업에 정진토록 학사사감 등 직원이 지대한 노력을 기울여 사회 각계 각층에서 필요한 인재를 배출한 명문 기숙사이다.

현재 정찬기 사감은 2013년 4월 부임해 모든 입사생을 친 자녀보다 소중하게 여긴 가운데 모든 직원과 입사생간 존중과 배려 정신이 생활화 된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 학사내 환경개선 활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왔다.

정찬기 무등학사사감은 우범기 광주시경제부시장에게 무등학사 현황에 대해 꼼꼼히 설명하고 있다.
또, 학사내 전 지역에 봄, 여름, 가을날 항상 꽃이 만발한 모습을 보며 학업에 정진하도록 철쭉과 국화 등 다양한 꽃 단지를 곳곳에 조성해 연중 밝고 환한 학사분위기를 유지한 최고 수준의 공동체 생활 문화 공간을 마련했다.

2014년 11월에는 가을을 맞아 입사생 학부모를 초청 매월 1회 학사 입사생에게 제공하고 있는 어머니표 고급스런 뷔페식 식사를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했고, 식사 이후 자녀와 함께 윳놀이 등 민속놀이와 학사가 자체 준비한 미니형 국화 축제장에서 추억을 남길 뜻 깊은 사진 촬영의 시간도 가졌다.

(좌측)정도의 조선대 2학년 학생은 "우범기 광주시경제부시장님께서 무등학사를 방문해 주셔서 지난 날 어렵게 공부했던 이야기도 해 주시고 열심히 공부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격려를 해 주셔서 힘이 났다. 취업난이 심각한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근심이 많았는데 큰 격려와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무등학사는 광주 동구청으로부터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문화중심 행복동구 구현에 기여, 금년 7월 동구청장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고, 10월 국군의 날 국군복지단이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는데 큰 기여를 하는 등 학사에 입사한 학생을 위한 고객만족 감동실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명문 기숙사다.

이로 인해 모든 학부모가 자녀를 광주 무등학사에 믿고 맡길 수 있다는 확신과 신뢰감을 갖게 되었고, 학부모 모두가 광주 무등학사가 전국 최고의 명품 기숙사란 극찬을 보낸 바 있다.

최진자 영양사는 "무등학사는 전 직원이 입사생을 모두 친 자식 이상으로 여기고 매일 헌신적으로 뒷바라지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입사생이 잘 먹고 불편함 없이 학업에 정진해 모두가 바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어머니표 식단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등학사는 지상 4층, 47실(94명/ 남 25실 50명, 여 22실 44명)의 방(사실)과 식당, 독서실, 휴게실, 샤워실, 헬스장 등을 갖추고 있다.

국군복지단이 운영하는 군자녀 기숙사의 한 달 식비는 12만 원이며 영양사와 조리원 아주머니들이 상주해 한 달에 1회 이상 삼겹살 파티를 하고 몸이 불편할 경우 죽을 끓여 줄 만큼 가정과 똑같은 정성과 사랑으로 학생들을 돌보고 있다.

거주공간에는 침대와 책상 등을 모두 갖춘 2인1실이며, 다른 기숙사에 비해 평균 1.5배 정도 크지만 비용은 8만원 대로 실제로 대학 기숙사의 절반 수준 밖에 안된다.

우범기 경제부시장은 무등학사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격려를 전했다.
정찬기 사감은 부임하자마자 무등학사를 군 기숙사 중 최고의 명품 기숙사로 끌어올린다는 계획하에 학사 건물 내외부를 새롭게 단장하고 개인사비를 털어 식당과 휴게실 등에 새로 블라인드를 설치하는 등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지문인식 출입통제 시스템 및 CCTV를 활용해 입출입을 통제ㆍ관리하면서 학생 개개인은 물론 기숙사의 안전을 도모했다.

입사대상은 현역 군인의 자녀를 우선으로 하되 공실 발생 시 군무원, 10년 이상 장기근속 후 전역한 예비역, 민간학생의 자녀 순으로 입사할 수 있다.

우범기 광주광역시경제부시장, 정찬기 무등학사사감, 남창식 광주시비상대책사무관, 최홍식 광주지원본부장 중령, 윤추웅 행정관, 조영자 부사감, 최진자 영양사, 박형용 시설과장, 김병택ㆍ김철환 관리과장, 정도의 조선대 2년과 학생들은 격려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
정찬기 사감은 “군자녀 기숙사는 기숙사에 입주한 군인 자녀들에게 숙식의 편의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기숙사의 운영·관리로 부모가 자녀 걱정 없이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군자녀들이 각 지역의 기숙사를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ㆍ문의: 인터넷 ‘무등학사’ 카페나 국군복지단 홈페이지를 참조,
                  전화: 062)226-0164·6961·6962·6963 

 

무등학사 현황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소태 지하철역 인근에 위치한 무등학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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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검객 2015-01-02 10:55:05
소외된 이웃에게도 관심을

지나가는검객 2015-01-02 10:54:59
소외된 이웃에게도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