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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농업용전선 전문절도범 붙잡아
억대 농업용전선 전문절도범 붙잡아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4.11.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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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호) 영광경찰서(서장 백혜웅)는 21일 렌트카를 이용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대 해안가 지역인 영광, 진도, 신안, 무안, 전북고창 등지에서 농업용 구리전선만을 상습적으로 절단하여 훔친 혐의로 절도범 A모씨(광주광역시 거주) 등 2명을 구속하고, 훔친 전선을 사들인 장물업자 B모씨(광산구 거주)를 업무상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피의자 A씨는 7월달부터 이번달 8일까지 영광, 진도, 신안, 무안, 전북 고창등 해안가 주변을 돌며 총28회에 걸쳐 농업용 구리전선 28,028m 시가 1억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거과정에서 추가 범행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앞으로도 영광경찰은 농어촌 지역 전선절도 전문절도범 상대로 여죄 및 추가 관련자가 있는지를 밝히는데 초점을 두고 계속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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