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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산업현장 안정 ‘총력’
광산구 산업현장 안정 ‘총력’
  • 박부길 기자
  • 승인 2009.10.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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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위한 노사민정 워크숍·라디오 광고 등 적극 추진

광주 산업발전의 견인차로 떠오른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노사 상생과 산업현장 안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워크숍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 광산구청 전경

하남, 평동 등 5개 산업단지에 광주 제조업체의 80% 가량인 1천370여 업체가 입주해있는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 선결 과제로 산업현장 안정을 꼽고 관련 사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구는 오는 7일 ‘노사민정 프랜드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역경제를 구성하는 큰 축인 근로자, 사용자, 사회단체, 행정기관을 대표하는 50여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은 홍성우 전남대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바람직한 파트너십 구축 방법, 화합과 상생을 이끄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지난 1999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노사정협의회를 구축한 구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총 동원해 회복기에 접어든 지역경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노사 상생의 중요성을 호소하는 메시지를 라디오 방송 캠페인으로 오는 10일부터 시민에게 전달한다.

구는 캠페인을 통해 “양보하고 화합하면 반드시 성장한다는 것이 동서고금의 진리”라며 “경제가 희망의 싹을 틔우는 지금이야말로 결집력을 보여줄 때”라고 호소한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광산의 발전이 광주의 발전이라는 신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특히 노사상생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보장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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