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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14 꽃무릇큰잔치 20~21일 개최
함평군 2014 꽃무릇큰잔치 20~21일 개최
  • 강창우 기자
  • 승인 2014.09.11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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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강창우 기자] 국내 3대 꽃무릇 군락지 중 하나인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인근에서 2014 꽃무릇큰잔치가 20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해보면꽃무릇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춘)의 주관으로 드넓은 꽃 무릇 군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꽃무릇 큰잔치에서는 20일 기념식과 함께 제23회 면민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첫 날인 20일 오전 10시부터 색소폰 공연 등 식전행사가 열리고 11시부터 기념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힐링콘서트와 면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신명나게 펼쳐진다.

이튿날인 21일에는 관광객 장기자랑, 해보농악단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특히 아이넷TV 주관으로 초대가수의 공연과 신나는 노래자랑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전은 13일 오후 1시 해보면사무소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은 13일 오전 12시까지 해보면사무소(061-320-2774)로 하면 된다.

이 밖에도 천연샴푸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행사와 함평 농축산물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도 운영된다.

노덕균 해보면장은 “풍성한 가을날 붉게 물든 꽃무릇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마음껏 만들어 갈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붉은 꽃무릇을 감상하며 초가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함평 꽃무릇 큰 잔치에서는 한국의 자연 100경 중 48경인 전국 최대 규모의 꽃무릇 군락이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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