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광주 광산구(청장 전갑길)가 주민과 귀향객이 불편 없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9월 14일부터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석 종합대책은 10월 5일까지 운영되며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활동 강화, 지역물가의 안정적 관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등 7개 분야에 대해 대책이 추진된다.
구는 금년 추석연휴 기간이 짧아 귀성길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소통과 귀성객 안전을 위해 차량 분산유도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연휴 기간 동안 생활민원 해결을 위해 신속한 쓰레기 처리와 비상진료 대책 추진, 물가안정관리, 재난상황 관리체계유지를 위해 종합 상황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연휴기간 중 긴급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주민들이 불편없이 진료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일자별로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 운영키로 했다.
이밖에도 귀성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2일까지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에서 급수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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