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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방송]제2회 하이트진로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성료
[일등방송]제2회 하이트진로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성료
  • 강창우 기자
  • 승인 2014.06.30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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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장애인체육회 2관왕

[광주일등뉴스/강창우 기자] 제2회 하이트진로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하이트진로와 광주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340여명의 선수와 임원, 보호자가 참가해 호남대 광산캠퍼스에서 사흘간(27∼29일) 열전을 펼쳤다.

대회결과, 속초시장애인체육회가 2관왕을 차지했다. 속초시장애인체육회 정호원은 BC3(홈통 사용)경기에서, 서현석은 BC4(상지 사용) 경기에서 각각 우승했다.

BC1(1등급 상지·2등급 하지 사용) 경기에서는 유원종(전남보치아연맹)이, BC2(2등급 상지 사용)에서는 손정민(경기도보치아연맹)이 정상에 올랐다.

보치아(boccia)는 장애인 스포츠 중의 하나이다. 선수들이 공을 경기장 안으로 굴리거나 발로 차서 보내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에 대하여 1점이 주어진다. 개인전은 4엔드 경기로 치러진다. 공을 던질 때는 코치의 도움을 받아 마우스 스틱이나 홈통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리스의 공 던지기 경기에서 유래한 것이며 국제 뇌성마비 스포츠레크레이션 협회에서 볼링과 비슷한 스포츠로 소개되었고, 후에 1988년 서울 하계 패럴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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