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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방송] 북구,「제1회 장애인 인권문화제」성료
[일등방송] 북구,「제1회 장애인 인권문화제」성료
  • 강창우 기자
  • 승인 2014.06.16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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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원봉사자, 주민 등 참여..화합의 어울림 마당 열려

 [광주일등뉴스/강창우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를 위한 화합의 어울림 마당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북구는 지난 13일 오후 일곡동 제2근린공원에서 장애인, 자원봉사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회 장애인 인권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연계 추진한 것이며, 장애인, 주민 등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 문화조성 및 장애인 인권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것이다.

이밖에도 5.18사진전 전시, 광주장애인차별철패연대 활동사진 전시, 배희권 화백의 케리컬쳐 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평소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유도와 인권신장에 노력해온 제일교포 미술평론가 하정웅(75세), 북구의원 이관식(58세), 화가 배희권(49세)씨 등 3명에게 인권상을 시상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화합의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신장과 적극적인 사회참여 보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종훈 소장은 “북구 주민들과 시민단체. 장애인단체. 장애인문화예술단체 등이 하나로 어울리는 행사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공동체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문화제를 준비해왔다.”고 말하고 " 문화제 준비에 수고해준 자원봉사자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4월 광주에서 최초로「북구장애인체육회」를 창립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인권신장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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