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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채색화와 서예로 넘나드는 자유로운 예술혼' 원담 김태효 작가 초대작품전
'수묵채색화와 서예로 넘나드는 자유로운 예술혼' 원담 김태효 작가 초대작품전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4.06.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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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담 김태효 작가 초대작품전이 지난 6월2일부터 30일까지 광주 상무지구LH공사 광주전남본부 휴랑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일월(日月)갤러리 협찬, 광주일등뉴스, 일등방송 후원으로 열렸으며, 청정도, 사군자, 군하(행락도) 등 동양화와 서예 활동을 넘나드는 원담 선생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원담 김태효 작가는 작품전에 참석한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양선례 서양화가, 이연 광주시문화관광정책실장, 최병식 광산구의회의원과 내빈들에게 작품설명을 하며 "언제나 내심의 세계를 붓끝 점 하나에 정성을 다하여 제작했을 때 비로소 좋은 작품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6시 기념식에는 황영신 원담작가부인,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학교총장, 황하택 (사)한국지역문학인협회 이사장,, 이연 광주시문화관광정책실장, 이관형 정치학박사, 정환채 인광의료재단행정원장, 최병식 광산구의회의원, 양선례서양화가, 여천현 국제무술사범연합회장, 보리 동자암 주지스님, 오종선 삼도동장, 박미숙, 김정희(삼도동), 이영애 가야금병창보유자 등 관람객들이 참석했다.
 

원담(遠淡) 김태효 작가는 全南 光州 출생으로 1968년부터 작가활동을 시작했으며, 1973년 인도 샹카 국제미술대전 출품은 물론 서울 초대작품전 및 전 지역 초대활동을 수십 회 가졌으며, 1975년 한·중·일 작품교류전에도 출품한 바 있다.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이관형 정치학박사, 황하택 시인은 원담 김태효 작가 초대작품전에 참석해 "김태효 화백의 그림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 생동감이 넘친다. 이는 김화백의 청명하면서도 고고한 자태를 유지하면서 혼탁하고 부정한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내면의 성품이 작품에 그대로 투영되기 때문일 것이다"며 초대작품전 개최를 축하했다.
원담 선생의 작품에는 고집스럽게 전통에 매여 자기의 것을 찾고자 하는 치열한 작가정신이 담겨 있으며, 특히 신선도, 미인도, 동물화, 산수화 등의 작품이 많다.

원담 김태효 선생은 “글은 인체와 같이 뼈와 살이 있어야 하며, 여기에다 작가의 멋이 곁들어져 삼합(三合)을 형상화해야 한다.”며 “또한 동양화는 서(書)와 화(畵)를 겸해야 한다. 특히 깊이를 논할 때는 철학도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종합 예술인 것이다”고 말했다.

동양화와 서예 활동을 넘나드는 원담 선생은 작품에서 한 가지 주제에만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소재를 화풍 속에 담아내고 있다.

원담 김태효작가, 황영신부인, 황하택 시인은 원담선생 초대작품전에서 손을 맞잡고 "광주ㆍ전남의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태효 작자선생은 “화가들 중에는 유독 단일 테마만을 고수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 분야에서 최고의 일인자가 되는 것도 좋겠지만, 단계별로 모든 것을 섭렵한 후 全 장르를 모두 소화한 다음에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요즘 화단에서 비구상과 추상화가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모든 그림의 기본은 데생이고 구상(具象)이 충실하게 다져져야 한다. 그래야 모든 장르를 소화해낼 수 있다. 대표적 추상화가인 피카소도 구상에 아주 능했던 작가였다.”고 말했다.

연꽃은 원담 선생이 즐겨 그리는 소재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연잎에 맺히는 물방울 그림은 김화백이 최초로 시도한 독보적 기법이다. 까다로운 물방울 표현기법은 서양화에서 먼저 시도한 것이지만 동양화에서 연잎에 맺힌 물방울 그림은 그가 처음이다.

양선례 서양화가는 원담 김태효 작가 초대작품전에 참석해 "연꽃은 원담 선생이 즐겨 그리는 소재 가운데 하나로 특히, 연잎에 맺히는 물방울 그림은 김화백이 최초로 시도한 독보적 기법이다"고 설명했다.
원담 선생은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신선도와 인물화를 이당(以堂) 김은호(金殷鎬)선생의 비단채색을 한지채색에 성공하기도 했다.
 

 

                                 [원담 김태효 작가 초대작품전]

원담 김태효 작가는 작품전에 참석한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이연 광주시문화관광정책실장, 정환채 인광의료재단행정원장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원담 김태효 작가 초대작품전을 축하하는 대금연주가 펼쳐졌다.
이연 광주시문화관광정책실장, 이관형 정치학박사, 정환채 인광의료재단행정원장, 오종선 삼도동장은 원담 김태효 작가 초대작품전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기념촬영
황영신 부인, 황하택 시인, 이연 광주시문화관광정책실장, 이관형 정치학박사, 정환채 인광의료재단행정원장, 최병식 광산구의회의원, 양선례 서양화가, 여천현 국제무술사범연합회장, 보리 동자암 주지스님, 박미숙, 김정희(삼도동), 이영애 가야금병창보유자는 원담 김태효 작가 초대작품전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기념촬영
원담 김태효 작가의 부인 황영신 여사와 축하객들은 원담 김태효 작가 초대작품전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기념촬영
황영신 부인, 황하택 시인, 이연 광주시문화관광정책실장, 이관형 정치학박사, 정환채 인광의료재단행정원장, 최병식 광산구의회의원, 오종선 삼도동장,양선례 서양화가, 여천현 국제무술사범연합회장, 보리 동자암 주지스님, 박미숙, 김정희(삼도동), 이영애 가야금병창보유자 등은 원담 김태효 작가 초대작품전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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