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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특집인터뷰] 안병호 새정치민주연합 함평군수 후보의 정책을 듣는다.
[6.4 지방선거 특집인터뷰] 안병호 새정치민주연합 함평군수 후보의 정책을 듣는다.
  • 강창우 기자
  • 승인 2014.05.29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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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일등뉴스/강창우 기자] 전국 6개(일등방송, 투데이코리아, 오늘뉴스, 뉴스창, 호남뉴스24, 와이드뉴스) 언론사가 공동으로 이번 6.4 전국지방선거 자치단체장에 출마한 후보자에 대한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각 지역 후보자를 만나 소신과 정책을 듣는 인터뷰를 기획했다.

이번 인터뷰는 후보자의 생각과 정책을 여과 없이 듣기 위해 사전 질문지 없이 인터뷰 현장에서 기자의 즉석 질문과 후보자들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그 결과를 생생히 보도하므로 유권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올바른 후보자 선택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또한, 영상을 통해서도 사전 기획이 아닌 있는 그대로 인터뷰한 내용을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다.

안병호 새정치민주연합 함평군수 후보


축협조합장을 거쳐 함평군수로 4년간 군정을 이끌었다. 스스로 생각해서 부족함 점과 개선할 점은?


◀ 많이 부족하다. 특히 가정적으로 부족하다. 손자가 있는데 손자에게 할아버지로서 역할을 못 했다. 그것이 대단히 아쉽다.

 

정책 중 투명하고 신뢰받는 정책이 있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정책이라 무엇인가 ?


◀ 열린 행정을 말한다. 정책을 결정할 때 참모들과 회의를 거치고 간부들이나 군의원들과 토론을 하고, 군 대표 사회단체장의 의견을 물어 집약해서 기안한 뒤 의회상정을 걸쳐 하는 것이다.

 

동안 동함평산단에 대해 지역과 언론에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것에 대해 설명을 한다면 ?


◀ 동함평산단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겠다. 지난 1965년 함평 인구는 14만 1845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로 50년이 지난 작년 연말 기준 3만 5610명으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인구가 가장 많이 줄었다.


그 의미는 먹고살 것이 없다는 것이다. 산단에 농업과 축산업, 수산업을 근본으로 가꾸고 복지와 교육, 민생행정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사람이 올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 시행한 해보농공단지는 공장 준공이 되기 전에 땅이 다 팔렸다. 동함평산단에 80개 업체를 유치하면 약 3600개의 일자리가 생긴다. 이로인해 한 가정당 3명을 기준으로 1100여 명의 인구가 늘어나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돈을 차입하면서 어려가지 말이 있었다. 군수가 돈을 먹어다 하는 등 하지만, 검찰과 감사원 감사결과 안병호 군수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결론이 났다.

 

함평은 농촌인데 농공단지 등 산업만이 경제가 나아지는 것인가?


◀ 1950면대 울산이 14만명 정도였는데 50년이 지난 지금 120만명이다 그 이유는 현대중공업을 중심으로 한 공업화이다. 함평은 전남에서 21번째로 돈벌이가 적은 곳이다. 농업에 치중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 농업은 농업대로 특화작물을 지원하겠다.


함평은 2개의 고속도로와 인근에 공항, 그리고 목포항 등 교통여건이 편리하고, 농공단지 분양가도 전국에서 제일 싸 입주기업 유치에 최적이다. 준공이 되지 않은 현재도 30%의 분양이 됐고, 올 준공이 되면 50% 분양이 돼 함평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

 

함평 하면 나비다. 나비 관련 사업은 축소할 것인가?


◀ 그렇지는 않다 안병호를 뽑으면 나비 사업을 축소하고, 축협장 출신이다 보니 소만 키운다는 그런 말도 있었다.


그러나 안병호가 취임하고 나서 언론 홍보비 등을 줄여 축제예산은 65~70%로 줄었지만, 관광객은 더 많이 와 입장료 수입은 오히려 증가했다. 또한, 입장료 7000원 중 3000원짜리 쿠폰을 붙여 파는 아이디어를 개발 이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관광객이 오히려 돈을 보태 물건과 음식을 사 먹어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

 

마지막으로 함평군민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


◀ 함평군민 여러분 저는 조합장 12년 했습니다. 군수를 4년 했습니다. 어려운 가정에서 정말 어렵게 커 와서 지난 경력을 통해 경험과 지혜를 배웠고, 군수를 하는 것도 중용하지만, 어떻게 군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잘할 수 있습니다. 기호 2번 안병호를 뽑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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