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으로서 정치인으로서 “미안합니다”
[광주일등뉴스/강창우 기자] 이용섭 국회의원은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시청 문화광장 야외음악당에 마련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박인화 광주시의회교육위원장, 참모진과 지지자 및 최정학 광산구의회예비후보가 함께 분향소를 찾아 헌화, 분향하고 묵념을 하며 자신의 가족 일처럼 안타까워하고 가슴 아파 했다.
이용섭 국회의원은 애도를 표한 뒤 “어른의 한 사람으로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책임을 통감한다”며 “빨리 가족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선 오전 9시 30분 경 강운태 시장은 시 공직자들과 함께 분양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의 재난관련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안전관리 소홀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위험건축물, 교통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세월호 침몰사고 합동분향소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경기 안산지역 합동영결식 당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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