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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광산구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첫걸음 내딛다
제3기 광산구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첫걸음 내딛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4.04.01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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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추진단 꾸리고 욕구자원조사 결과분석회 개최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민선 6기에 시행될 제3기 광산구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산구는 지난달 20일 광주여자대학교 이형하 교수를 민간 부문 단장으로 위촉하고, 광산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와 공직자 등 모두 44명으로 추진단을 꾸렸다. 또 민형배 구청장과 이형하 단장 등 고위관리자 인터뷰, 민간․공공 부문을 아우르는 ‘FGI(Focus group interview: 시장조사나 여론조사를 위해 각 계층의 소수 대표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를 진행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비전 수립에 반영했다.

지난달 31일에는 광산구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함께 실시한 주민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광산구에 맞는 복지욕구자원이 무엇인지 결과 분석회를 갖는 등 제3기 광산구 지역사회복지계획의 내실화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3기 복지계획은 먼저 비전을 또렷하게 설정하고, 핵심과제를 체계적으로 발굴한다는 점에서 지난 1~2기보다 진일보했다”며 “추진단이 보다 주체적으로 활동해 현장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이달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구민들을 대상으로 복지비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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