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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조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대마도 기행
우리 선조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대마도 기행
  • 정향숙 기자
  • 승인 2014.04.01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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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문화교류회(회장 강원구)는 선조들의 숨길이 살아있는 대마도 속 한국역사’를 찾기 위해 27일부터 28일까지 대마도 기행을 실시했다.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와 마옥춘 광주중국학교이사장, 김영민 광주중국학교상임이사, 김천형 홍보대사는 ‘대마도 탐방길'에서 일본의 100경 중 하나인 미우다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변가의 고운 천연 모래와 에메랄드빛의 바다가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자아내 마음까지 고요해진다"며, "자연 휴양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청정 바다와 천혜의 숲을 자랑하는 대표 관광 명소인 미우다 해수욕장에서 여행의 피로를 잠시 풀고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마도 기행에는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 마옥춘 광주중국학교이사장, 도영미 부인, 김영민 광주중국학교상임이사, 김천형 홍보대사, 유미자 가이드 및 구제길 한중문화교류협회 회원과 회원들이 함께 탐방길에 올랐다.

대마도는 원래 하나의 섬이었으나, 1900년 러일전쟁을 앞두고 일본이 인공해로를 내 상(上)대마, 하(下)대마로 나눴다. 이 밖에 크고 작은 섬 109개가 있다. 대마도는 부산에서 약 49.5㎞, 후쿠오카에서 132㎞ 떨어져 있으며, 대마도 구석구석에는 한국과 일본간 교류와 전쟁의 자취가 많이 남아있다.대마도는 섬 전체가 쓰시마시(市)다. 이즈하라마치, 가미쓰시마마치 등 6개의 마치(町-우리나라의 구)로 구성돼 있으며, 약 4만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전체면적의 90% 이상이 산지이며, 4%가 농경지이다. 남북과 동서의 길이가 각각 82㎞, 18㎞로 긴 고구마 모양을 닮았다.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는 "대마도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얻은 에너지를 가지고 독자들에게 생생한 뉴스, 보다 빠른 뉴스를 보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간단히 우동과 스시 정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러일전쟁(1904∼1905년에 만주와 한국의 지배권을 두고 러시아와 일본이 벌인 전쟁 [출처]두산백과 )추모 우호비가 있는 도노자키 전망공원을 탐방했다.대마도 기행에 나선 일행들은 27일 오전 9시30분 부산항을 출발하는 쾌속선을 타고 10시 40분 대마도 히타카츠에 도착했다.

이어 일본 100경 중 하나인 미우다 해수욕장을 방문해 아름다운 바다를 본 후 맑은 날 부산이 보이는 한국전망대를 거쳐, 바다의 신을 모시는 신사. 가장 오래된 와타즈미 신사를 탐방했다.

대마도 탐방길을 안내하던 유영미 가이드는 선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대마도 탐방길에서 문화유적지를 소개하며 "대마도는 한반도로부터 농업 기술, 종교, 문화 등 신문물이 전해지던 창구로, 조선통신사 등 조선의 역사유적들이 또렷이 남아 문화역사기행지로도 제격이다. "고 말했다.

또 일행들은 대마도의 자랑 아소만 조망 에보시타케 전망대를 둘러본 후 러일 전쟁 일본 승리로 이끈 만관교와 만제키운하를 탐방했다.

두 번째 날에는 한때 우리의 영토였던 대마도 곳곳에 있는 선조들의 흔적을 찾아 대마도 이즈하라 시내 관광과 대마 역사자료관, 조선 통신사비, 고려문, 백제의 후손을 모시고 있는 팔번궁신사, 수선사(최익현선생 기념비), 조선의 마지막 왕녀 덕혜옹주 결혼 봉축비 등을 들러봤다.

 

                         [우리 선조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대마도 기행]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는 "탐방길에서 만난 600여 년 전 조선 통신사의 발자취, 고종의 고명딸 덕혜옹주를 기린 비, 일본군에 잡혀간 최익현의 추모비 등 한국 역사 유적지를 살펴보며 일본과 한국과의 관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며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멀 수도 있는 대마도 여행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옥춘 광주중국학교이사장과 부인 도영미씨는 우리 선조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대마도 기행’에 참여해 "한국과 일본과의 역사를 대마도 여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교육의 장이 된것 같다. "며, "다음에는 자녀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옥춘 광주중국학교이사장, 도영미 부인, 김영민 광주중국학교상임이사, 김천형 홍보대사는 "대마도는 조선후기엔 조선과 일본 양쪽에 예속된 ‘양속(兩屬)관계’에 있었으나, 이토호 히로부미가 집권하면서 대마도는 토쿠가와 막부 쪽으로 기울어 졌고, 메이지유신 이후 대마도는 일본의 현으로 편입됐다.역사를 통해 우리들은 배울 것이 많다"며 "대마도 탐방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더 깊이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마도 탐방길에서 선인들의 숨결을 느끼고 있는 대마도 탐방객들

부산에서 배를 타고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대마도 여행
선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대마도 탐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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