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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한류 꽃축제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100일 앞으로
글로벌 신한류 꽃축제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100일 앞으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4.01.14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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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피어나는 고양 신한류, 2014고양국제꽃박람회가 100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100만 시민이 창조하는 600년 고양의 신한류 꽃축제」를 주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신록이 푸르른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24년 꽃 축제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한 국내외 화훼인의 관심은 어느 해보다 뜨겁다. 이미 네덜란드, 독일, 노르웨이, 러시아, 대만 등 20개국 국가관이 참가를 확정하였으며, 미국 마우이카운티, 칠레 이후라엘, 중국 쿤밍 등 고양시 우호교류도시도 참가하여 각 국의 대표 화훼류 전시와 다양한 전통문화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또한 일본 IFEX, 대만 TFEA 등 해외 8개 권위 있는 화훼관련 기관․단체에서의 후원도 이어져 꽃박람회의 위상을 드높히게 된다.

해외 35개국 120개 업체, 국내 200개 업체가 참가하여 세계 화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교류하는 화훼 비즈니스의 중심이 될 「월드 플라워관」에서는 지난 2013년 행사에서 꽃박람회와 MOU를 맺은 인도네시아 보고르 식물원을 비롯하여세계 각국에서 수급한 희귀식물과 전국농업기술원에서 우리 기술로 탄생한 170 여개 화훼신품종도 전시되어 꽃박람회를 빛낼 준비를 완료했다.

대한민국과 전세계인을 감동시킬 최고의 꽃 축제를 향한 힘찬 발걸음도 경쾌하게 내딛고 있다.
K-POP, 한식, 드라마, 스포츠 등 세계인을 매혹시키는 신한류 키워드를 입체적인 꽃 조경으로 만날 수 있는 ‘고양 신한류 정원’, 시원한 호수 위 아름다운 5개의 작은 꽃섬에서 펼쳐지는 부유정원 ‘아쿠아 플라워 가든’, 생명의 결실 ․박터널․자연생태정원으로 이어지는 ‘로하스 플라워 터널’, 꽃향기 속에서 치유의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에코 힐링 가든’ 등 호수공원을 수놓을 다양한 테마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조경 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온실설치, 화훼 식재 등 세부 실행 계획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꽃에 대한 친밀감을 불어넣고 나아가 국내 화훼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꽃박람회의 시도는 올해도 계속된다.

새로운 정원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산림청과 함께 ‘2014 코리아 가든쇼’를 개최하여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18개의 정원을 호수변을 따라 조성하게 되며, 실생활에 직접 응용할 수 있는 플라워 데먼스트레이션 가든과 도시 농업 가든도 업체 신청이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화려한 신한류 플라워 가든 쇼와 함께 신한류 문화 예술 공연도 펼쳐져 ‘대한민국 신한류 문화 1번지 고양’으로서의 변신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K-POP 공연, 퓨전 국악, 비보잉 등 현란한 무대를 선보이는 고양 신한류 예술단 공연, 고전무용, 밸리댄스, 난타, 밴드, 치어리딩 등 함께 즐기는 고양 시민 예술단 공연, 한류의 중심을 이끄는 아이돌 스타 K-POP 콘서트 등 눈을 뗄 수 없는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가요, 팝송,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펼치면서 시민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고양시립합창단의 특별 공연도 행사기간 중 아홉차례 예정되어 있다.

성공적인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이끌어갈 100만 고양시민의 참여 활동은 행사 전 분야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K-POP공연과 호수불꽃쇼의 축포로 성대하게 펼쳐질 4월 24일 개막식에 참관을 희망하는 시민 1000명을 2월말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고양시민의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관람객을 친절하게 맞이할 자원봉사자, 꽃해설사, 부스관리자 등 행사장 관리 운영 인력과 행사 기간 동안 향기로운 꽃과 어울리는 1천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공연팀 등도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모집 중에 있다.

최상의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행사장 구성도 세심하게 계획하고 있다. 15만㎡의 넓은 박람회장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 동선을 최적화 하고, 휴게․휴식 공간을 확충하여 쾌적한 관람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고양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판매점, 꽃 음식점, 전통주 판매점 등 식음료 시설도 확대 운영하여 오감이 즐거운 ‘고양 맛 신한류’를 전파하게 된다.

꽃박람회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저렴한 화훼판매장도 마련되어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는 복합 꽃 문화 축제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꽃박람회장 주변 상권 및 화훼판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쿠폰이 포함된 현장입장권을 판매할 계획이며, 꽃박람회와 고양시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시티 투어 활성화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원마운트, 한화아쿠아플라넷, 웨스턴돔, 라페스타 등 주변 관광지 안내 시스템도 구축하여 관광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다.

고양시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꽃박람회를 통해 60만명 이상의 유료 관람객 유치, 화훼 수출 계약 3천2백만 달러 이상, 경제적 효과 2천억원 이상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100만 행복도시, 600년 문화도시 고양시에서 펼쳐지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꽃축제이다. ‘신한류’를 키워드로 한 이번 꽃박람회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화훼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다. 또한 고양시가 신한류 문화 예술의 중심 도시, 국제 관광 도시로 발돋움하는 기폭제의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는 고양 효자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2014고양국제꽃박람회의 예매권은 1월 22일부터 고양시 39개 주민센터, 고양시청, 구청 등 지정예매처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구입가능하다.
(문의 : 031-908-7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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