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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가져
광주경찰청,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가져
  • 박부길 기자
  • 승인 2009.09.18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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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감소 방안 추진

 광주경찰청(청장 김남성)은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최다 발생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17일 버스, 택시, 화물 운수업체 대표자 및 광주광역시청, 교통안전공단광주전남지사, 운송사업조합 등 유관 기관·단체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말 기준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자동차 중 사업용은 2만 4천대로 4.7%를 점유하고 있지만 교통사고는 24.6%로 자가용에 비해 5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이에 따른 문제점을 분석하고 운수업체 및 유관기관이 함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사업용 자동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신호위반, 난폭운전 등 교통사고 요인행위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금년 하반기에도 교통약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녹색어머니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하고 9월말 빛고을 노인건강 타운에서 어르신 교통안전학교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12월말까지 교통사고 위험지역 등 31개소에 무인카메라를 추가로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성공 추진을 위해 시민 스스로 솔선수범하여 교통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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