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바치는 뮤지컬 ‘서칭 포 러브(Searching for Love)’가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19~20일까지 3일간 상연된다.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아트컴퍼니 원(대표 원광연)이 올리는 ‘서칭 포 러브’는 고아로 가난하게 자란 세 남매와 그들의 연인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노래와 춤으로 담았다.

자신의 환경과 주변 시선 때문에 사랑을 시작하지 못하거나, 사랑을 지키지 못하는 현대인들을 유쾌한 분위기로 표현했다. ‘서칭 포 러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은 학생증을 제시하면 무료 관람을 할 수 있다.
공연은 20일 오전 11시, 저녁 7시30분, 21일 오후 5시에 시작한다.

이 공연은 ‘201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협력형 사업으로, 광산구문화예술회관과 아트컴퍼니 원이 공연장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문화예술진흥위원회,광주광역시,광주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했다.

공연문의는 광산구문화예술회관(062-960-8989)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