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19 16:55 (금)
제10회 광주 건축도시문화제 개최
제10회 광주 건축도시문화제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3.11.21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0회 광주 건축도시문화제를 개최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제10회 광주 건축도시문화제에서 "매년 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건축ㆍ도시문화제는 빛고을 광주광역시의 건축ㆍ도시문화와 대한민국 건축ㆍ미래를 한눈에 내다보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건축과 도시를 사랑하는 모든 건축인들의 창조활동이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기여함은 물론 세계속의 건축문화도시로 가는 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 조호권 광주시의회의장, 홍기남 광주도시공사사장, 강백룡 광주시건축주택과장, 안길전 광주시건축사회장, 김지민 대한건축사회 광주전남지회장, 정광민 한국건축가협회 광주시회장 및 건축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개막식 인사말은 통해 “건축물은 한번 만들어지면 도시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축물을 디자인하고 설계하는 건축가 여러분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할 것이다”며 “다행이도 광주의 자랑스러운 건축인들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신 덕분에 광주에 디자인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면서 기능적으로도 우수한 건축물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제10회 광주 건축도시문화제 전시작품
덧붙여 강시장은 “‘광주시는 건축물이 곧 문화‘라는 인식 하에 시민의 생활과 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후손에게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남겨 줄 건축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광주만의 소중한 자산인 민주.인권. 평화라는 브랜드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건축과 디자인을 통해 광주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 건축인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사)광주건축단체연합회가 주관하며, 광주·전남·전북 건축사회신문인 건축문화 사랑이 후원한다.

이동희 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제10회 광주 건축도시문화제에서 강운태 광주시장과 내빈들에게 '버지니아대학 다든 비즈니스 스쿨 전경'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이번 '광주건축·도시문화제’는 시민들의 건축문화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로 200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0회째를 맞고 있다.

주요 일정은 20일 밤의 전야제(건축인의 밤)를 거쳐, 21일부터 4일 동안 ▲광주광역시 건축전 수상작 전시회 ▲광주·전남현상설계당선작 전시회 ▲가우디 광주특별전시회 ▲이동희 교수 건축사진 초대전 ▲전국건축공모전 ▲광주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건축·도시 사진공모전 등의 전시행사와 더불어, 초청강연회, 시민·학생 건축체험 행사, 건축민원상담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제10회 광주 건축도시문화제 개최]

강운태 광주시장, 조호권 광주시의회의장, 홍기남 광주도시공사사장, 안길전 광주시건축사회장, 김지민 대한건축사회 광주전남지회장, 정광민 한국건축가협회 광주시회장과 내빈들은 제10회 광주 건축도시문화제 개최 축하의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제10회 광주 건축도시문화제에 전시된 작품들을 관람하며 "건축물은 한번 만들어지면 도시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축물을 디자인하고 설계하는 건축가들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우로부터)남승진 동아인재대학교 건축학과교수와 강백룡 광주시건축주택과장은 제10회 광주 건축도시문화제에 참석해 "'건축물이 곧 문화'라는 인식하에 시민의 생활과 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후손에게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남겨 줄 건축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10회 광주 건축도시문화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외빈 및 건축관계자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