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예술의 정취와 다도해의 아름다운 비경이 ‘보배로운 섬 진도군’에 숨어 있습니다” 진도군이 한국원로 문인회원을 초청,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동안 팸 투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진도군은 녹진관광지, 신비의 바닷길 현장, 운림산방을 비롯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섬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 원로문인 산 클럽’ 회원 20명을 초청해 팸 투어를 실시한다.
진도군은 이번 팸 투어 기간 동안 토요민속공연 관람과 함께 진도개 묘기, 충무공 벽파진 전첩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원로 문인 회원들에게 진도군이 간직하고 있는 역사·문화·예술 자원과 보석 같은 관광자원을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해 갈 수 있도록 코스를 면밀히 구성했다.
이와함께 한국원로 문인회원들이 작품집과 개인 저서를 진도군에 기증, 진도 공공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진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 실시로 진도토요민속공연을 비롯 2010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등 진도 관광 홍보 마케팅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진도군은 한국관광공사 출입기자단, 인터넷 블로거 기자단, 수도권 대형 농산물 유통업체 등을 초청, 팸 투어를 실시한바 있다.
한편 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인 제3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오는 2010년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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